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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6-28 15:54
집 마당 나무들이 너무 자라는 듯 합니다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05  

올해는 유난히 마당의 나무들이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집 앞의 소나무는 너무 가지가 뻗어나와 무성합니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나무 가지치기를 해 본 적을 뿐 아니라  가지치기 구경도 못해 보았고 가지치는 사람 옆을 지나가 본 적도 없고 가지치는 사람을 친구나 선배나 후배로  둔 적이 없으니
 
 나무 가지치기가 안됩니다

 저한테 나무를 팔았던 분에게 연락을 한번 해 보았읍니다만 사람을 보내주겠다는 답을 작년에 듣고 1년이 지나도록 보내주 질 않습니다

 집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기를 나무 잘 정리된 사진을 얻어오라고 합니다

  - 그 사진 보고 나무 가지치기를 하자 -

 그리하여 요즘 나무 가지치기한 폼나는 사진을 구하는 중인데 인터넷에

 묘한 자세의 여인 그림만 자꾸 보게 됩니다

   
 


fh. 06-06-29 00:19
 
  제 몸매는 S라인의 묘한 자세와는 거리가 멀지만 가지치기는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품값이 꽤 비쌉니다. 30/1hr 정도 ㅋㅋㅋ

가지치기는 시기가 있습니다. 아무때나 하는 것이 아니지요.
낙엽이 진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가 적기입니다.
지금은 그냥 잘 자라나 보십시오. 거름 많이 주지 마시고^^
싸릿골 06-10-10 14:34
 
  나무를 너무 촘촘하게 심어 놓으셨습니다.
조금 넉넉하게 심으시지 그러셨어요.

 아랫집 지현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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