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6시쯤 해가 뜨는 모양인지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 때문에 늦잠을 못잡니다 거기에다가 한달동안 심은 나무들이 잘 살아나는지 새벽에 점검하는 재미도 조금 있읍니다 오늘 아침에도 새벽에 일어나 마당 주위를 둘러보고 그동안 심었던 나무들이 잘 자라는지 유심히 보고 있는데 주근줄 알았던 나무 밑둥이에 새순이 올라오는걸 보니 괜히 신나더군요 - 그래 무럭 무럭 자라라 -- 그리고 마당에서 놀다가 아침 10분 지각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