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그만 나무에 달린 열매입니다 딸아이가 하나 둘 따면서 나나에게 던지며 놀던데 집사람이 먼 나무인지 모르겠답니다 먹을 수 있는 넘이면 술이라도 담가서 이 풍성한 가을에 외로움을 타는 칼있으마님에게 한잔 드시고 어떻게 장개라도 가 보라고 헐 수 있을 터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