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 저럭 딸아이 초등학교는 졸업시켰으나 중학교 보내기에는 너무 제한이 많아 고민중입니다

딸아이가 갈 수 있는 중학교를 파악해보니

 1. 특수 교육보조원이 배치된 일반학교나
 2. 특수 학교 로 나눌 수 있는 듯 한데

  특수 교육 보조원을 두고 있는 학교에 집사람이 전화를 하니 특수학교에 보내는게 좋겠다 라는 의견이랍니다

  결국 일반학교에 다니게 해서 다른 아이들과 접촉하면서 사회성이라도 키우느냐
  특수학교에 다니게 해서 직업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시키느냐 인데

  딸아이를 일반학교에 다니게 했다가는 사회성은 커녕 엉망이 될 거라는게 집사람의 의견이고
 
 특수학교에 다니게 해서 직업훈련이 조금씩 시키기에는 너무 두뇌가 떨어지니 도저히 안되겠다는게
 또한 집사람의 진단입니다

  오늘 아침 집사람의 결론은
  - 일단 홈 스쿨인가 하는 것을 해보자
  - 토욜과 일욜은 당신이 딸아이 교육 책임져야 한다

 입니다.

 며칠간 계속 생각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