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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9-20 10:11
글쓴이 :
그리버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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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file/27/data_27_Dscn0615.jpg)
일욜 오후 그런대로 기둥 세우기 작업을 마쳤읍니다
전부 기둥을 3개 세웠읍니다만 세멘트로 고정할 때보다 기둥이 조금 부실
합니다
당장 세멘트가 없어서 나무 기둥 옆 공간이 되는 곳에 다음주 세멘트 1포를
구입해서 기둥 옆을 고정해 버릴까 합니다
젤빨강님이 콘크리트를 깨고 기둥을 고정시키는게 어떤가 하셨는데
콘크리트 벽이 1미터정도 깊게 묻혀 있고 콘크리트 깨는 장비와 세멘트가
준비 안되고 남의 벽을 깨는게 별로 마음에 안들고 하여
앙카볼트로 채웠읍니다
그런데 드릴에 끼울 수 있는 최대한의 앙카볼트 크기가 13밀리짜리라서
기둥에 비해 볼트 크기가 작아 보입니다
워캉 초보이다 보니 기둥을 세우고 난후에야 앙카볼트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
굵기는 어느정도이어야 하는지 대충 눈치채겠더군요
- 초보는 역시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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