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샇인 흙 덩어리를 보면 안 움직일 수도 없고 - 지난 겨울 오수관을 묻다 보니 파낸 흙이 마당에 동그랗게 쌓였읍니다 돌을 골라내고 나머지 흙을 화단에 덮어야 하는데 매주 말에 치워야지 하고 월욜마마 결심을 하긴 하지만 금욜마다 지나친 음주 영향 때문인지 주말 뻗어 버립니다 -- 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