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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2 10:37
매년 이맘 때 연례행사입니다만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982  



 풀 제거 안할 수도 없고 해서 주말마다 조금씩

 근 2주에 걸쳐 풀 뽑아버리는 사진을 자꾸 올리게 됩니다
 
 근디 요즘은 집 사람 왈 

 - 낮에 뜨거운데 몸 상할라 _


 아 - 라고 감탄했읍니다
 
 천사가 주로 사용하는  말(?) 을 들으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리하여  다음 주에도 집주위 풀을 완전히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지라이더 09-09-03 23:36
 
  요런 것은 봄에 싹이 올라온뒤 씨가 맺기전에 제초제를 뿌리면 안되나요?
그리버 09-09-04 09:47
 
  집사람이 제초제도 농약이라며
 - 집 주위에 농약 뿌리는 사람이 어디있냐?

타박하는 바람에 꿈도 못꾸고있읍니다
면봉 09-09-10 19:12
 
  뭔가 가족에게 봉사하면, 인정해 주고 걱정해 주는것 같습니다.
불철주야 고생하시네요...
어땜이 09-09-11 11:57
 
  속지 마십시요...
그리버 형님이 건강하셔야...오랜기간 부릴 수 있으니...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제 집사람도 저를 무지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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