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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5-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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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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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가 ? 김화식입니다
봄부터 골머리 싸매며 워쩔거나 생각했던 집주위 정리 하기로 했읍니다
저희 집을 지었던 목수분에게 다시 부탁했읍니다
1. 집 건물 주위
- 집의 오른쪽 다용도실 데크쪽을 투명한 재료로 지붕을 덮기로 했읍니다
다용도실에서 일한 빨래라던가 하는 기타 물건들을 데크에 내놓으려고
합니다
- 집 뒤쪽의 보일러실 옆에 조그마한 데크가 깔려 있는데 여기도 지붕을
덮기로 했읍니다
2. 집의 내부
- 서재가 작아서 서재 옆의 조그마한 창고 벽을 터 서재를 넓히려고 합니다
- 욕실의 창문을 가능한한 큰 것으로 교체하여 욕실의 답답함을 없애려고
합니다
3. 데크 추가
- 집의 오른족 데크 아래 정자목으로 심은 칠엽수(마로니에) 아래에 작은
파고라를 설치하고 내려가는 계단2개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정자는 아무래도 안 어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 지붕 흉내내고 정자처럼
만들려고 합니다
4. 대문
대문을 달고 대문 주위를 울타리로 하여 집의 입구 주차장을 가릴까 합니다
5.주차장 바닥 세멘트로 덮기
6.기타 마당에 쓸 의자 / 테이블 / 철봉을 설치하려고 합니다
7. 창고
공간이 안되어 난감합니다만 목수분과 골머리 짜내 어딘가애는 이번에
기필코 맹글어야 합니다
-창고 땜시 무지하게 머리굴리고 있으나 답이 안 나옵니다.
총 비용 약 천만원 예상 됩니다
- 외상이면 소도 잡는다는데 저는 집도 맹글려고 합니다
이판 사판 입니다
다시 직원넘한테 협박해서 디카 얻어다가 구체적으로 작업하려는 곳을
보여드리겠읍니다
막상 집 주위를 정리하자고 하자고 해 놓고 워쩌면 좋은 지 잘 생각안나니
고민중 입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직접 집을 지은신다고 생각하시고 딱 한 수씩 만이라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의견을 채용하면 후사합니다
(후사품은 아직 정하지 못했읍니다만 기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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