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나름대로 배우긴 한 모양입니다 편지를 써서 가지고 온 것을 보고 집사람에게 - 저 정도까지 훈련시킨게 당신 덕이다- 라고 추켜 세우니 - 당연한 이야기다 - 라고 하는 바람에 더 이상 다른 이야기는 하질 않았읍니다. 다음에 쏟이져 나오는 비방(?)섞인 - 애비가 한 게 무어냐??? 라는 말에 괜히 쪼그라 들까보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