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시 보게되는 산과 논입니다 (저녁 퇴근시에는 어두워 져서 보지 못하나 보름에는 달빛에 속된 말로 여럿 얼이 빠집니다. 경치보다는 적막함에) 도시에 사시는 나이드신 분(?)은 아련히 추억을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 산속에서 나무 짤라다가 팽이 만들고 썰매나들고 칡캐고 저 논에서 메뚜기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