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별렀던 나무가지치기를 지난 주부터 시작했읍니다 겨울동안 춥다는 핑게로 쳐다만 보다가 1.집 마당이 여름에 정글로 바뀌는 걸 생각하니 한심하고 2. 앞집 할머니의 가치치기 부탁도 있고 해서 나무 가지치기를 시작했읍니다 집짓고 나서 계속 마당에 나무 심을 생각만 했지 가꿀 생각을 하지 않다가 보니 화를 부른 듯합니다 지난 주 1.5미터 사다리로 나무 가지 짤라 보니 너무 낮은 것 같아 3.2미터 사다리를 구입하고 가지치는 3미터 장대도 구입해서 계속 짜르는 중입니다 ---- 나무를 너무 촘촘하게 심었다는 잔소리를 계속 듣고 있읍니다만 그래도 꿋꿋하게 다음주에도 나머지 소나무 가지들을 쳐내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