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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3-31 10:29
정자목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71  

안녕하십니까? 김화식입니다

아직 저희 동네는 3월초처럼 나무나 꽃들이 새 순이 나지 않아서 봄 기운은
따뜻한 했볕으로만 느끼고 있읍니다

4월 중순경에 저희 집 마당 주차장을 조금 넓히면서 정자목을 심을까 합니다
위치는 두번째 사진에 보시는 우측 부분입니다. 삐쭉올라온 돌맹이옆입니다

마당 한쪽 편으로 큰 나무를 심어서 그 밑에 탁자와 의자도 놓고 그네도 설치
할 생각입니다

아직 정자목으로 쓸 나무를 정하지는 않았은데 느티나무가 어떤가 합니다

정자목은 큰 마을마다 하나씩 있었고 제가 사는 윗동네에도 큰 정자목이 하나있고 앞에 조그맣란 연못이 하나 있읍니다.

인터넷에서 옮겼읍니다

그리고 제 처가 자작나무를 심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뒤뜰쪽으로 자작나무를 심어볼까 해서 뛰 뜰쪽을 어제 청소했읍니다만 가능한 지 검토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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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목(亭子木,) : 식물류용어 
 집근처나 길가 동리 마당 같은 곳에 있는 큰 나무. 그늘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놀고 쉴 수 있음

정마목의 종류

느티나무-  낙엽 활엽 교목
  성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되며 중성토양을 좋아함
  수명이 길고 수형이 단정하며 수관폭이 넓어 정자목, 녹음수로 훌륭함
  공원조경수나 가로수로 적함
 
팽나무 - 낙엽 활엽 교목
  양지, 음지를 가리지 않고 내한성, 내공해성, 내염성등이 강하며
  적응력이 큰 수종
  수명이 길고 웅장한 수관을 이루어 정자목으로 일품

모과나무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활엽교목
  다 자라면 높이가 10m에 이른다. 고향은 중국이며, 조선시대에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갈색이나 보 랏빛이 도는 모과나무 줄기와 붉은 꽃도 아름다워 옛 사람들은 모과나무 없는 정자는 생각 할 수 없다며 '정자목'이라고도 불렀다.
목재는 '화류목' 또는 '화초목'이라 하여 고 급가구재로 쓰였다. 모과나무의 열매인 모과에는 세 번 놀란다는 말이 있다. 과일이 너무 못생겨 놀라고, 못생긴 과일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또 놀라고, 향기가 좋은데 맛이 없어 세번째로 놀란다는 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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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

* 교목성으로 20m 까지 자란다. 푸른잎과 순백색의 나무껍질이 대비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여름의 고원에서 매우 인상적이다. 목재가 썩지 않아 팔만대장경을 만든 재료이기도 하다. 공해와 추위에 매우 강하여 도심지 , 산간지 등 조경용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 자작나무는 눈처럼 하얀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키가 인상적이고 서양에서는 "숲속의 여왕"으로 대접받는 아름다운 나무다. 자작나무 껍질은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데, 겉면은 휜 빛의 기름기 있는 밀랍 가루 같은 것으로 덮여있고 안쪽은 밝은 갈색이며 불에 잘 타면서도 습기에도 강하며 천 년이 지나도 썩지를 않기 때문에 쓸모가 많다
* 자작나무 수액도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과 마찬가지로 곡우 무렵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아 마신다.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나루터 03-03-31 10:48
 
  정자나루터...ㅎㅎ

정자목을 심으실때 집에서 너무 가깝게 심지 마세요.
나무란게 작을땐 실감이 나지 않지만.

성장하게되면 떨어지는 낙엽에.
그늘에.
해충에.
나무 뿌리에.
성가신게 많습니다.

집에서 너무가깝게 심게되면 집에 항상 그늘이 지면서
습이 차는 현상도 생깁니다.

또한 집의 외관도 변하게 되지요.
멀리서 보면 나무만 보이고 집은 뵈지 않게 될지도 모릅니다.

멋진집이 없어지겠죠?

한때 담쟁이 넝쿨이 있는집이 멋져 보였던 기억이 있었슴다.
제가 어른이 되어서 보니.
집에 항상 습기가 차고.
해충들(모기.진드기등등)이
서식하는 그런곳이 되더군요.

정밀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듯 합니다.
오히려 앉은뱅이 소나무 한그루는 어떨지요?

저도 이번 식목일에
작년에 완성한 시골집 조경을 할 참입니다.
그리버 03-03-31 10:51
 
 
알겠읍니다
그렇지 않아도 위치 때문에 한참 두리번 거렸읍니다

정자목은 서쪽으로 심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위치로 보아  집을 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업자와 상의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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