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화식입니다
아직 저희 동네는 3월초처럼 나무나 꽃들이 새 순이 나지 않아서 봄 기운은
따뜻한 했볕으로만 느끼고 있읍니다
4월 중순경에 저희 집 마당 주차장을 조금 넓히면서 정자목을 심을까 합니다
위치는 두번째 사진에 보시는 우측 부분입니다. 삐쭉올라온 돌맹이옆입니다
마당 한쪽 편으로 큰 나무를 심어서 그 밑에 탁자와 의자도 놓고 그네도 설치
할 생각입니다
아직 정자목으로 쓸 나무를 정하지는 않았은데 느티나무가 어떤가 합니다
정자목은 큰 마을마다 하나씩 있었고 제가 사는 윗동네에도 큰 정자목이 하나있고 앞에 조그맣란 연못이 하나 있읍니다.
인터넷에서 옮겼읍니다
그리고 제 처가 자작나무를 심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뒤뜰쪽으로 자작나무를 심어볼까 해서 뛰 뜰쪽을 어제 청소했읍니다만 가능한 지 검토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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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목(亭子木,) : 식물류용어
집근처나 길가 동리 마당 같은 곳에 있는 큰 나무. 그늘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놀고 쉴 수 있음
정마목의 종류
느티나무- 낙엽 활엽 교목
성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되며 중성토양을 좋아함
수명이 길고 수형이 단정하며 수관폭이 넓어 정자목, 녹음수로 훌륭함
공원조경수나 가로수로 적함
팽나무 - 낙엽 활엽 교목
양지, 음지를 가리지 않고 내한성, 내공해성, 내염성등이 강하며
적응력이 큰 수종
수명이 길고 웅장한 수관을 이루어 정자목으로 일품
모과나무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활엽교목
다 자라면 높이가 10m에 이른다. 고향은 중국이며, 조선시대에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갈색이나 보 랏빛이 도는 모과나무 줄기와 붉은 꽃도 아름다워 옛 사람들은 모과나무 없는 정자는 생각 할 수 없다며 '정자목'이라고도 불렀다.
목재는 '화류목' 또는 '화초목'이라 하여 고 급가구재로 쓰였다. 모과나무의 열매인 모과에는 세 번 놀란다는 말이 있다. 과일이 너무 못생겨 놀라고, 못생긴 과일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또 놀라고, 향기가 좋은데 맛이 없어 세번째로 놀란다는 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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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 교목성으로 20m 까지 자란다. 푸른잎과 순백색의 나무껍질이 대비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여름의 고원에서 매우 인상적이다. 목재가 썩지 않아 팔만대장경을 만든 재료이기도 하다. 공해와 추위에 매우 강하여 도심지 , 산간지 등 조경용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 자작나무는 눈처럼 하얀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키가 인상적이고 서양에서는 "숲속의 여왕"으로 대접받는 아름다운 나무다. 자작나무 껍질은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데, 겉면은 휜 빛의 기름기 있는 밀랍 가루 같은 것으로 덮여있고 안쪽은 밝은 갈색이며 불에 잘 타면서도 습기에도 강하며 천 년이 지나도 썩지를 않기 때문에 쓸모가 많다
* 자작나무 수액도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과 마찬가지로 곡우 무렵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아 마신다.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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