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공지 사항
 자유 다방
 꼼방 동사무소
 횡성 카페꼼방 이야기
 책향기 음악편지
 그리버 전원일기
 그대로 앰프얘기
 LOTUS 공방
 관련 사이트
 기자 눈에 비친 꼼방
 갤 러 리
   
   
 
작성일 : 10-02-16 19:58
왠 성교육 ????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026  



 며칠전 딸아이가 학교에서 집사람 사무실에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도착하지 않아 잠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사무실로 들어 오더니 울먹이면서
 
 -아빠 박민재가  -

 하고 자기 뺨을 가르키는 겁니다

 그리고는  - 엄 마 - 하고 우는 겁니다

 - 아이고 올게 왔구나 -  하고  내심 걱정이 되더군요

 스쿨 버스타고 대치동에서 청평에 있는 학교로 다니는데

 선생님이 동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

  조금후 딸아이가 울면서 뺨을 가르키더라고 집사람한테 이야기했더니

  - 이 넘을 확 -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하는 말

  - 이 넘이 버스안에서 박민재 뺨에 뽀보했는데 담임선생님이

    놀라서 전화했더라 -

  - 이 넘이 사무실에 들어오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잔머리 굴려서 당신헌테

  불쌍한 척 우는거다 -
 
  그러면서 싸늘한 눈초리로

  - 애가 뭘 배웠겠는냐? -

 --------------------------
 
  그나저나 딸아이한테 아무나 뽀뽀 하면 안된다고 야기했지만

  집사람 눈초리 해석은 내가 헤프다는 건지 --  그 것 참
     


 
 

Total 1,48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7 이제사 화목을 구해서 (3) rmflqj 07-01-15 2027
266 왠 성교육 ???? 그리버 10-02-16 2027
265 지붕 완성 김화식 02-06-24 2030
264 이번에는 토마토와 드릅을 심었읍니다 (9) 그리버 07-05-12 2030
263 그리버님 긴장하셔야...^^ (4) 젤빨강 08-01-14 2030
262 날씨가 풀리니 다시 (1) 그리버 06-02-23 2032
261 간만에 올립니다.. (1) 드럼통 09-04-22 2032
260    [re] 집뒤뜰 철쭉 핀 모습입니다 그리버 07-05-12 2037
259 전기보일러 수리 - - 그리버 10-10-16 2037
258 그 와중에 그래도 야외 테이블이 (3) 그리버 07-06-25 2039
257 외장/내장마감공사 (4) 김화식 02-07-18 2041
256       언젠가는...2002-05-16 (10:49:15)-44 나루터 02-06-18 2043
255 공구 정리 박스 ? (5) 그리버 06-08-07 2046
254 대문 도색 -- (2) 그리버 05-11-07 2049
253 model 30-uw? (4) 그리버 07-12-04 2049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배너광고/월 15만원
Copyright ⓒ 2002~2022 Simpletub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Simpletube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와 [개인정보 보호방침](입금계좌 농협 578-02-035576 김용민)
꼼방 운영자 허브 hub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