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화식입니다.
지난 주 저희 집 식구 4명이 일주일 만에 독감의 긴 터널에서 벗어난 듯 합니다
일주일 동안 거의 초
 주검 상태였습니다

처음에 집의 구조가 문제인가 해서 가습기를 가동했으나 습기가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잠깐 - 여기서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가습기 소개합니다
제 처가 워낙 호흡기관이 약해 꽂가루 날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결혼 후 무척 힘들어 했는데
우연히 약 7년전인가 지금 쓰는 가습기를 구했습니다
독일제로 venta 라는 제품인데 공기를 청정하는 기능과 가습기능이 같이 있습니다

사진에 나타나 있지만 원리는 물통에 플라스틱 원기둥 2개가 옆으로 들어가 있고 원기둥 사이에는
 플라스틱 막이 3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모터로 원기둥을 돌리면 원기둥 사이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막 사이로 물막이 생기고 물막 사이로 공기가 통과합니다.

그러니까 공기가 강제로 물막 사이로 통과하면서 공기가 정화됩니다. 그러니까 이 청정기는
필터가 필요없고 물만 하루에 한번씩 부어주면 됩니다. 제가 써보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물통을
 청소해 주면 되더군요.

저희 집에 쓰는 벤타는 가로세로 높이가 40센티 되는 물건으로 50만원정도 들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까이서 담배를 피우면 벤타 안으로 연기에 전부 빨려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물이 줄어들면서 동시에 가습이 되는데 습기가 많은 비오는 날은 물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물이 줄어드는 정도를 보면 방안의 습기 정도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번 독감 이외에는 이 물건을 사용한 이후 전dp 아파트에 살면서 특히 겨울에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습기가 모자라 목이 아프거나 한 적이 없고 봄 꽂가루 날릴 때
제 처가 두드러기
나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물건을 쓰면서 제가 살았던 아파트들은 겨울에 물을 엄청나게 흡수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물건을 지난 주 방안에 틀었는데 물이 거의 줄지 않더군요

독일 yahoo 에 venta를 입력해 보시면 제품 설명이 나오는데 독일어를 잘 몰라서 더 이상 설명이 안됩니다 

요즘처럼 겨울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습기가 모자라 목이 아픈 분들에게는 특히 추천합니다
오디오 평론가인 윤광준씨가 쓴 "생활 명품 산책" 이라는 책이 생각납니다

준공검사 신청 시 문제가 되었던 공유지분으로 되어있는 도로부분은 결국 양평군청에 의견을
 제시하니 군청 담당자가 건축사무소에 도로부분은 빼고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면 승인하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건축사무소에서 공유지분 도로사용 승락서 없이 검축물대장 등재되도록 해주겠답니다.

다음은 제가 양평군청에 올렸던 글입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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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고하십니다
2.저는 건축사를 통해 제 처 변연옥 명의로 정배리 420-13에 건물 신축후 건출물 대장 기재
 신청을 햇던 사람입니다
3.어제 위 신청건에 대해 도로 부분(420-12)가 공유지분이므로 공유자의 도로사용 승락서를
보완하라는 통지를 받았읍니다
4.420-12는 공유자가 420-9 소유자인 이명호 와 420-5소유자인 김상완 과 제 처인 변연옥으로
되어 있읍니다
5.하오나 저희가 건물을 신축하기 전 420-9 소유자인 이명호는 건출불대장 기재 신청시 420-5
소유자인 김상완과 전소유자 조두형(저희가 420-12 일부를 취득하기전 소유자)으로부터
토지사용 승락서를 받아서 제출후 건축물 대장 등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6.동일 420-9 토지에 대해 도로로 사용 신청했던 이명호나 동일 토지를 기 도로로 사용 승락한
김상완에 대해서 같은 토지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용 승락서를 받아야 하는지요?
7. 공유자 2명의 승락서를 받지 않으면 같은 도로에 대해 저희는 사용할 수 없으니 건축물 대장을
 기재할 수 없다는 건지요?
8.승락서를 받지 못하면 420-12의 지분을 반이나 가지고 있는 저희만 도로 사용이 안된다면
위 420-12 일부 전 소유자 조두형의 지분을 저희가 취득했으므로 이제와서 저희도 토지 사용
승락을 거부할 수 있는지요?
건축물 대장 기재 보완 건에 대해 다시 검토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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