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오전과 토욜과 알욜 비로 인해 공사가 중지되었읍니다 토욜은 그나마 공사하는 양반이 집에 오기는 했는데 비 때문에 저희 집에서 저랑 탱자 탱자 이슬 묵고 놀다가 가버렸읍니다 우수관은 플라스틱관으로 할 까 하다가 저희 동네 대처라는 서좀면 소재지 인 문호리에 있는 서종 철물에 부탁하여 콘크리트 관으로 설치 중입니다 뒤 뜰이 무너질 것을 생각하니 플라스틱관보다는 아무래도 콘크리트 관이 나아 보였읍니다 수로관의 위 뚜껑을 그레이팅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나중에 고려해 보기로 하고 가장 싼 콘크리트 관으로 설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