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02-08-30 16:36
|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466
|
안녕하십니까? 김 화식입니다
모친께서 어제 퇴원하여 시골에 내려 가셨습니다
병원에 계시는 동안 작년 심장 수술하고 지난 7월에 검사한 결과가 필요하다고 하여 혜화동 있는 병원에 들렀더니 검사결과를
복사하는데 예약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담당의사의 소견서가 있어야 복사가 가능하답니다. 이 병원에서 한바탕 했습니다.
의사의 소견서가 아니라 기계로 검사한 결과가 필요한 것이고 검사료는 지불했으니 환자가 결과의 소유권은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복사는 가능한 것 아니냐 라고 했습니다. 마지 못해 이틀만에 검사 결과를 주더군요
병원들이 아직 멀었다는 생각만 자꾸 들더군요. 모친이 입원하는 바람에 자리를 자주 비워 직원들도 달랠 겸해서 저녁을 먹으면서
직원들에게 신신 당부 했습니다. 절대로 모든 정보는 공개해라 누구든지 볼수 있도록 기록해라 요즘 계속 직원들의 업무 처리한
결과에 대해 기록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가니 가구 짜시는 두 분이 와 계신데 이분들이 새벽 1시반에 돌아 가셨습니다.
한 분은 드래스룸 붙박이장 짜시는 분이고 다른 한 분은 가구를 도매하시는 분이더군요
이분들 말씀이 저희가 이사 오기 전 샀던 식탁/의자 포함한 가구 소품들이 보통 아파트용이라 저희 집에는 크기가 작다는 겁니다. 그 말에 동감입니다만 다음 순서는 가구를 다시 사자는 게 뻔 할테니 - 어휴
=이 분들 말씀은 가구를 짜면 기성품 구입한 것보다 모양이 없고 오히려 비용이 더 든답니다. 그리하여 가구를 각 방마다
조화가 되는 것을 골라 주겠다 입니다.
그리고 집안 일부는 집이 넓은데 일부 마감을 규격화된 아파트 내부처럼 마무리 했다입니다
이 분들이 가고 나서 제 처가 하는 말인즉 어쩐지 집안이 어수선해 보여 왜 이러나
했는데 설명을 듣고 보니 알겠다 입니다
결국 집짓기가 끝나지 않고 계속 됩니다.-이번에는 가구입니다
붙박이 가구 135만원과 각 방에 가구 전체가 약 400만원 예상된답니다.
가전 제품은 어떻하고 또 가구들 - 다시 청정 두뇌입니다
마음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가구를 구입하면서 다시 집짓기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처음에 집만 지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1. 우물
2. 축대 / 수로
3. 조경
4. 부엌
5. 가전 제품 / 가구로 --앞으로 또 무엇이 생길지 .
이럴줄 알았으면^%&^%68 -
이상 양평에서 쪽빡 차게 된 김 화식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젤빨강님 씨디 마음에 드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금장댁님 풀레인지 스피커는 하바가 있는데 하바만 물리고 있어서 먼저 씨디 몇 장 골라놓겠습니다.
|
Total 1,482
|
|
|
| |
|
|
Copyright ⓒ 2002~2022 Simpletub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Simpletu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