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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8-13 14:49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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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딸아이를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장애아 복지관에서 치료겸해서 여름켐프를 실시한다고 해서
2박3일로 보낸 적이 있읍니다만
딸아이가 낯을 가리고 조금 나이가 들다보니(?) 나름대로 어른들에 대해
서열을 정하는 모양인지 지에미 말은 그런데로 따라하는데
딸아이를 보살펴주는 복지과 학생말은 무척이나 안듣고 뻐팅긴 모양입니다.
-애 엄마가 전화로 말 안들으면 밥 주지말라고 하고 벌 세우고 호되게 야단치라고 코치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2박3일 캠프 마치고 돌아 왔는데 딸아이가 여전히 아이처럼
놀고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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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딸아이가 다니는 장애아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에서 여름켐프를 운영한다고 하여
버스 태워 보냈읍니다.
이번에는 4박5일인데 일정표를 보니 일반학생과 같이 똑같은 일정에 따라
아이들을 끌고 다니고 혼자 자립할 수 있도록 설겆이 빨래 등의 생활과 물건사거나 입장료 내거나
하는 일상생활도 가르친다고 용돈도 보내라고 하더군요
-준비물에 옷종류들을 빨리 마르는 것들로 챙겨달라고 합니다.
나름대로 버스타고 출발할 때는 웃고 손흔들면서 떠났는데
추측컨데 4박5일동안 고생깨나 할 듯 싶습니다
-- 이번에는 조금 어른스러워져서 오려나?
그나저나 이번에도 이틀지나면 에미가 딸아이 보고 싶다고 훌쩍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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