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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8-16 15:23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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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뒤집어 지는데 열 바다서 또 뒤지버 지고 있읍니다
딸아이 등하교길 불안해서 쑈인가 허는 손 폰이 주었더니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갑자기 작동이 안됩니다
다른 아이들이 문자노리 하는 것 보고 흉내 내다가 암호를 건든 모양입니다
1. 손폰 들고 보름전 대리점에 찾아갔더니
- 밧데리가 없는데 우리한테 잭을 주지않아 켜지도 못한다
- 얼씨구 말이되냐?
- 가까운 다른 직영점 찾아가라
2.다른 직영점 찾아가니
- 다 수리되었다.잭 끼워 충전시킨후 사용하라
충전시켜 보니 핀코드 입력해라 하는 문장이 나옵니다
3.집사람이 한 일주일 후 가까운 대리점을 찾아가니
- 주민등본 있어야 한다
- 어머니이다 .그게 왜 필요하냐?
- 하여간 필요하다
(뜨거운 택시타고 가서 주민등본 발급 받은 후 건네주니)
- 어 .이건 전화국 가야한다
- 어이구 .
4. 이번에는 제가 대리점 찾아가니
- 전화국 가라
- kt 전화국 홈페이지 보니 손폰 야기 그런게 없더라
- 전화국 가야한다
5. 다시 전화국 찾아가니
- 암호 여러번 조작으로 발생된 것이다
초기화 시켜드리겠다
주민등본과 신분증 달라
- 근디 왜 필요하냐?
- 부모인것을 어떻게 아느냐?
- 야. 내가 할 일이 없어 여기가지 온 줄 아냐?
니네들 정보에 다 입력하지 않았느냐?
금액 인출 통장도 내 명의다.
처음가입할 때 주민등본 달라고 하더니 먼 야기냐?
- 그건 모른다.
- 도대체 힘들어 못해 묵겠다 . 해약하겠다
- 해약하고 싶으면 해라
- 야.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 질텐데 이렇게 먼 데를 찾아와야 하냐?
- 찾아와라 (싫으면 말고 라는 말투로)
아으- 결국 주민등본 주고 초기화 시켜 가지고 오면서
아직도 공무원(?) 보다 더 쎈 전화국에서 운용하는 손 폰을 가입했으니 팔자이겠거니 합니다만
- 하여간 뒤집어지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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