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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08 19:10
올해에도 어김없이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111  



 연휴때라고 해보았자 특별히 갈 곳도 없고 하여 

 방 안과 거실에서 떼굴떼굴 굴러다니면서 노닥거리는데

 보다못한 집사람이 앞장서서 뒷 마당에 풀 뽑는 바람에

 엉겹결에 놀지도 못하고 집사람 뒤를 졸졸 다라다니면서 풀 뽑아 둔 걸 모아 옮길려고 하니

  한가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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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곤 계속 풀 뽑으라고 협박해대면서

 - 다른 집 남자들은 알아서 잘 한다고 하더구만 우리 집 구석은 남자라고는
  하는 작자가 앞장서서 멀 하는 걸 못보았네 -

  하는 바람에 뒤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 풀 봅기 시작했읍니다만 지난 월욜

 오후 주위 1미터 정도만 뽑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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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보람찬 하루일을 보냈다고 저녁에 쏘주 서너잔 마시고 헤롱 헤롱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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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wm 08-05-09 08:02
 
  Taylor에 의하면 45분간의 원예활동은 30분간의 에어로빅에 해당되고,
1시간의 제초작업은 300cal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풀뽑는 시간 1시간 소모에너지 300cal
소주 네잔 에너지 400cal, 400-300=100
결론 풀뽑았다고 유세하며 소주마시고 결국 열량과다섭취 ㅋㅋㅋ
면봉 08-05-12 12:37
 
  키스 몇번하시면 과다섭취분 소비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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