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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3-27 10:11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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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번재 한바탕 치뤘읍니다
- 딸 아이가 학교에서 끝난 후 제 어미 사무실로 가서
가방을 던져 두고 나면
요일별로 제어미 사무실인 오피스텔 내에 있는
헬스운동 피아노 안마 수영등을 밤늦게 까지 다니고 있읍니다
- 최근에 피아노 배우는 곳이 오피스텔 25층에서 9층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종전에 25층을 잘 다니던 넘이 9층으로 옮기면서 일이 터졌읍니다
- 지난 주 9층 피아노 가르치는 곳에서 딸아이가 안왔다는 연락을 받고
딸아이를 찾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였읍니다
복도와 엘리베이터 계단에 설치된 이동 카메라를 전부 검색하고
오피스텔 관리직원 대여섯 명이 동원되어 25층 전부 뒤져서 겨우 19층에서
찾았읍니다
- 곰곰히 생각하니 딸아이가 엘리베이터 층 누르는 단추를 19층으로 잘못
누른 모양입니다
- 어제 또 딸아이가 사라졌다고 연락이 왔읍니다
이번에는 6층에 가 있었다고 합니다
딸아이가 6과 9를 헷갈려 했다는게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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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이 오피스텔이라는게 6층부터 25층까지 내부 구조가 똑같고
전부 문을 닫고 있어서 드나드는 사람도 드물어 썰렁한게
밤 늦게 복도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면 조금 소름이 끼칩니다
- 주거 환경이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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