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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3 10:31
지난주 경산을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87  



 다녀 왔읍니다

 다녀왔다기 보다는 집사람 강의에 운전기사로 고용되어

 장마비를 가로지르며 운전만 실컷했읍니다.


 근디 경산에 가서 우연히 들른 경산시립 박물관에서 여러가지 구경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중 압독국이라는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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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독국

 삼한시대에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에 있었던 소국(작은 나라).

 압량국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2세기초 파사이사금 때 신라에 항복했다고 하나

  기록에 따라 약간의 시기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복속의 형식만 유지하고 있었을 뿐, 완전히 신라의 영역으로 편제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146년(일성이사금 13)에 반란을 일으키자 신라는 군사를 보내 토벌하고 나머지 세력들을

  남쪽으로 옮기는 정책을 취했다.

    7세기에 들어 신라의 대백제 방어선인 대야성이 백제군에게 함락되자

    이곳은 수도방위의 최전선으로 변해 648년(진덕여왕 2)에는 김유신을 군주로 파견해서 압량주를 설치하기도 했다.

    그뒤에 압량군이 되었다가 경덕왕 때 장산군으로 고쳐 부르기도 했다.

    지금도 경산지방에는 많은 고분이 있으며, 특히 근래 발굴된 임당고분에서는 많은 유물과 금동관이 나와

    압독국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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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박물관에서 딸아이 앞에 두고 기념으로 한방 찍긴 했는데

    집사람의 운전기사로 서서히 자리매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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