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님의 각별한 신경써주심에 힘입어 토요일 밤에 진공관 DAC의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관의 종류는 지금 말씀드리기 좀 곤란하구요...^^(왜냐면 모찌님이 안가르쳐 주십니다..ㅎㅎㅎ 아 글쎄 관을 빼빠로 밀었다나요?)
우예되았건 모든분들께 자랑하고 싶은 소리가 났음엔 분명한것 같습니다.
꼼방에 언제든 가시면 그 잔해(?)가 버젓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데체 그런 모양새를 가지고 어찌 이런소리가 나는지 의아해 하실정도로 허접하지만 진흙속에 다이아 랄까 뭐 그렇습니다.
(이거 너무 제가 오바 액션한것 같습니다.....^^)
일단은 일차 마무리 된 PCB를 가지고 여러분들이 모여서 각자의 의견을 주셨고 이에 의하면 현재 PCB 보다 좀 더 작았으면 좋겠다는 의견 및 파워부분을 좀더 간결하게 하기 위해서 따로 작은 전원트렌스를 하나 감자는 의견, 공단 절약을 위해서 PCB를 이중으로 하면서 사이즈를 줄이자는 의견, 이때 디지털 필터 및 지터 저감회로는 부품은 준비하지 않더라도 넣자는 의견, DAC를 병렬로 이용하는 것이 소리에 영향이 있다면 PCB에 미리 준비하고 공제시 원하시는 분꼐는 2개를 제공하자는 의견 등입니다.
오늘부터 이러한 의견을 종합한 2번째 PCB 작업에 들어갑니다. 다행이 아직 PCB 발주를 내지 않은 상태라 조금만 고생하면 될것 같습니다.
어땜이님께서 사진을 찍어가셨으니 조만간 사진이 올라올 듯 합니다.
그리고 샘플 트렌스도 노이즈택과 거래하던 업체에 부탁해서 한번 감아보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제 이러한 준비가 되는데로 공개 일청을 갖고 바로 공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마루타로 제공되어진 모찌님의 프리가 좀 아깝긴 하지만 근사하게 내장하여 돌려드릴 참입니다.
아무쪼록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각종 좋은 의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녁을 사주시면서까지 격려를 아끼시지 않은 로즈마리님꼐도 감사드립니다.
이거 뭐 마치 연설문처럼 되아뿐졌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