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Jr가 이렇게 이쁜(?) 구상으로 가다니...

내심 허브님의 놀라운 눈매가..  존경스럽군요  (--)

원조 달팽이를 제아들 하민이의 시스템으로 물려주고자..
여지껏 잘 가지고 있습니다만...

돌출되어있는 진공관에 손이라도 데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좀 걱정되었었지요...

그러나..  보석상자에선 저의 아쉬움이.. 싹~~

왠만하면 요즘 자중하면서 지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만...
보석상자는 필히 질러야 할듯합니다.

... 그런데  보석상자도 진공관 머리가 살짝 이쁘게 돌출되어 있는것이
방열이나 미관적으론 좋지만.. 고것도 좀 걱정이 되어서..

혹시 사진상의 진공관 보호대? 같이.. 맹그는건 어떨까요?
(흐음. 다들 반대 하실듯 합니다만..)  약 두개정도의 링만 달면 좋을듯 한데..

그리고 배선상의 용이점이나..  조립의 편이성등을 생각해서.
PCB쪽에  RCA짹이나. 스피커 터미널을 바로 다는것은 어떨까요?
후면 케이스는 그냥 구멍만 뚫어 놓구요....
구조상 PCB가 바로 후면 케이스쪽까지 가도  무방할듯 합니다만요...

그리고 이번에도 입력은 달랑 한조 뿐일까요?
입력이 토글로 두개정도 받게하면  CDP와 튜너 정도로 간단한 시스템에 잘 적용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좀 허접한 의견이였습니다.
^^;

아참.. 어제 일요일 형님댁에 어머님 모시고 갈일이 있어서..
꼼방근처에 있었지요 ^^;  구미교회에서 가족과 함께 예배도 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