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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리시의 황교선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리플을 달아봅니다.
그리고 주제넘게 몇자 더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사진과 같은 프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님이 만들고 계시는 것과 같은 방식이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것의 소리는 좀 까랑까랑합니다.
그 날카로움은 저희집에 있는 프리앰프들중에 발군이구요.
제가 만든 앰프는 저역이 약간 부족한듯 싶고 고역은 좀 까랑까랑합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현대적인 소리라고 하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같은 회로를 27관을 이용해서도 만들었었고
396/5670 을 이용하여 아웃트랜스 프리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5670 관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관이구요.
나름대로 매력있는 앰프라고 생각됩니다.
케이스는 오스오디오의 프리케이스를 구입하여 그안에다가 넣었었습니다.
그럼 잘 만드셔서 좋은 소리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사진이라도 올리믄서 글을 써야 하는데....
>
>현재 80%정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번의 프리 제작은 모든것이 수작업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정말 힘이 들더군요..
>뒷단의 RCA구멍(8개)과 전원,볼륨,스위치,9핀소켓, 그리고 셀렉터...
>
>이곳의 구철회메모리에 있는 모양하고는 조금은 다르게 제작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기판을 구하지 못해서 알루미늄 판에다 구멍을 뚷고 하드 와이어링
>했습니다..
>구멍은 전기 드릴이 5파이 이상은 물리지가 않아서 충전드릴로 뚷었습니다..
>이거이 장난이 아니더군요..(뚷는다가 아니라 갈아낸다는 말이
>더 적합할것 같습니다..^^a)
>알루미늄은 그런데로 띃리는데, 철판은 거의 죽음에 가깝더군요..
>그래두 어찌어찌 구멍을 모두 뚷고 27K/2W저항과 셀렉터,볼륨쪽 배선만하면 완성입니다..
>
>그리 어렵거나 복잡한 회로는 아닌데 완성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회사일에 뭐에뭐에 쫒기는 와중에 하나씩 부품을 수급해서 진행을 하다보니
>영 진도가 나가지를 않습니다..
>이번에 제작하는것이 진정한 2번째 자작인데 어떤 소리를 내어줄지
>궁금합니다..
>좋은 소리를 내 주어야 할텐데...
>
>나중에 케소드 쵸크의 경우는 조금 지명도가 있는것으로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모처에서 감은걸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케소드쵸크에서
>소리의질이 결정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혹 가지고 계신데 사용하실 일이 없다구 생각되어지시는 분은
>저에게 살포시 양보해주시면 좋은소리로 보답하겠습니다..
>
>그럼 사진은 받는데로 함 올리구요, 완성되어 좋은소리 나오면
>껌방에 들고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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