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앰프용으로 OPT 감아
새로운 프리앰프를 만들어야 할 처지에서
기존 프리를 뒤집는 것으로 하자는 쪽으로 기울고
마침 기존 소터트랜스가 사용적당한 일(모찌님의 833A)이 생겨 기꺼이 적출!!
더불어 횡재수가 있어 모찌님이 근 20여년간 아껴두고 애지중지 하시던 검은띠두른 유단자급 WE418A 로 업글하는
행운까지 얻었으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일...ㅎㅎ
거기에 그 먼곳에서 횡성까지 출장서비스는 덤..
그러나 마침 그날 우리 부부가 참석해야하는 박건호 새미나 일정이 있어 모찌님이 싸들고 가셔야 했는데
오늘 완성품이 택배도 아니고 퀵배송(??).. 눈길을 오셨으니.. 이런 감동이 또 어디 있을까마는.. 앗싸~!@@
부랴부랴 소리를 듣게 해 주시고 커피 한잔하고 눈발에 걱정된다 다시 서둘러 가시는 3시간 길..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시간까지 계속 듣고 있는데.. 홀을 채웁니다
저음이 조금 부족하다 하셨는데 5인치 플레인지에 듣는데 그리 부족하지 않습니다.
45앰프에 물려 듣습니다.. 이넘도 같은 코아로 동일분이 감아주신 OPT..
말씀처럼 맑고 쾌청합니다..언제나처럼 험 없습니다...내부 간단. .. 보는 그대로 심플합니다.
이런걸 보면 왜들그리 복잡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소리 좋아집니다.
당분간 요리저리 훈련으로 길좀 들여 보겠습니다.
혼자 좋다 떠들어 본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만.. 부러우실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