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잇는 DAC 하나가 어느 날부터 부르르.. 하는 소리. 나임이라고 쳐준다고 하는 넘임. 

요지음 들어 더욱 고요함?(쉽게 이야기하몬 적막강산같은 집안에 홀로 있기)을 즐길 때 매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도란스 울음소리.

한달 내내 이넘을 어떻게 직일까 하다 궁리끝에 맹글은 도란스.

결과는 몹시 성공(이넘 죽임 +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몹시 조용하고 고역은 더 깨끗하고, 저역도 물론 좀더 풍성해져 좀더 세련된 소리로 바뀜.)

삼분의 일쯤 실패?(이 넘의 새 도란스가 모기소리처럼 울어됨).

또 생각하지도 않았던 부작용도 잇슴. 몹시 맘에 들던 AG9016이 고역이 너무 많이 나는 듯 하여, 옛소리가 그리워짐. 그리고 멍하던  X7 6H30 CF 2.5V 300B 앰푸가 맘에 들게 소리남. 이것은 부수입인가?

사진과 그림처럼 하몬 됨. 그리고 발판이 아니고 도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