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자체야 복잡할것 없는 구성인데 여기에 USB DAC를 달고 VU메타까지
구동을 하려니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VU메타는 부품은 얼마하지 않으나 이넘을 어디에 부착하려면 이중단면을
정확히 홀을 뚫고 뒷판을 파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걸리고
간단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넘을 달아보니 없으면 왠지 허전해 보이고...
아래쪽에 부착되는 부품은 상판위에 접시머리로 상판면에 묻어야
위의 부품이 배치되는 복잡한 구조입니다.
이모든건 탁상드릴 있어야 가능하고 집에서 일반 드릴로는 쉽지가 않죠
어쨓던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정한 시간내에 두대를 완성할수 있도록
할겁니다. 두세달에 한대씩 만지작 거리다 너무 시간이 촉박하게 만들어야
하는 까닭으로 충분한 런을 시키지 못하고 보내게 되는것 맘에 걸립니다.
j13-01-22 11:29
상판가공 완전 조각집 솜씨네요... 글자만 없지..
허브13-01-22 17:45
경지에 이르신 듯 합니다..
요즘 모찌님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는 신공을 휘두르고 계십니다.
비틀즈13-01-23 10:18
조각집 다 망하겠습니다.
꼼방공용ID13-01-23 10:43
탁상 드릴... 꼭 갖고 싶은데 가정집에서는 엄두도 못내죠
상판 가공 솜씨가 거의 예술의 경지입니다!!!
모찌13-01-23 11:37
과찬입니다. ㅎㅎ
상판가공할때 제일 중요한게 1.탁상드릴 2.날상태가 좋은 비트 혹은 커터 3.절삭유입니다.(절삭유가 5mm정도도 뚫은수 있는 재료나 다름없죠)
절삭유 사진은 저녁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