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저항은 부하가 단락되었을때 소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OP IC를 출력으로 사용한 회로에 반드시 들어가지요. 그런데 이 저항이 출력라인에 직렬로 들어가는 관계로 통상 220~470정도에서 사용됩니다. 커질 수록 출력임피던스가 높아져 주파수 특성은 악화됩니다.
이 저항을 통하여 게인을 조정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않습니다. 
어느 회로인지 알려주시면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6922 케소드팔로워 출력커플링 다음에 직렬로 10R 입니다. 쓰는 곳도 있고 안쓰는 곳도 있더군요. 커플콘이 충전되어서 스피커에 퍽하고 충격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단다고 알고 있습니다. 큰 10오옴 내외를 주로 쓰던데요. 안쓰는 경우에 우려하는 정도의
충격이 있는지요?  상당수 프리앰프회로가  직렬저항 없이 바로 RCA단자로 연결 되던데요. 굳이 신호의 손실을 감수하면서 넣는이유가 무엇인지모르겟습니다. 

  커플링콘덴서 다음에 오는 바이패스저항(통상 470K)이 충전된 전하를 방전시켜 충격음을 없애는 용도로 사용되며 님께서 말씀하시는 저항은 삭제 후에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본래 10옴의 저항이 하던 일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통상 파워앰프의 입력임피던스가 100K전,후되는데 이것과 직렬로 들어가는 10옴저항은 1/10000로 의미가 없습니다.  OP AMP에서의 보호저항하고는 전혀 다른내용입니다. )

그리고 여담이지만 정상적인 전자과 공부를 하여도 처음에 회로를 설계하게 되면 안넣어도 되는 저항 많이 넣습니다. 왜냐하면? 남에게 보여 줘야하기 때문이죠! 그 시기가 지나가면 웬만하면 또 다 뺍니다. 회로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됐다는 것이죠! 그러다가 엄청 고생하면서 반드시 있어야 할 부품과 장식용부품에 대하여 알게됩니다. 그러기에 설계해 놓은 회로를 보면 그분의 지식정도를 알 수 있죠... 쓸데없는 부품은 넣는 것이 아닙니다.
초보자가 자작을 하기 전에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 좋은회로냐? (여러가지로 검증받은....) 라는 것이지요.
안타깝게도 인터넷상에 유포되어 있는 회로중에 엉터리 회로가 너무 많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였네요....  의미없는 저항 때문에..... 

  "...안넣어도 되는 저항 많이 넣습니다. 왜냐하면? 남에게 보여 줘야하기 때문이죠!... "

그런면도 있었군요.

이러한 맥락에서 마란츠 7 회로에 대한 견해를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에 제가 올린 말씀에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군요.. 그러나 회로를 읽으실 정도의 연륜의 분이시라면 제가 올린 글을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누구라도 공격할 의사가 없습니다. 단지 검증 안된 회로로 인하여 초보자께서 아니해도 좋을 고생을 하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에 회로선택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이오니 너무 상념치 마시길바랍니다.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회로를 다운받아 만들어보면서
어떤 소자들은 붙여보나 떼어보나 소리가 바뀌지 않는 현상을 몇번 접했는데, 늘 제가 뭘 놓치고 있는가?라고만 생각했거던요
마란츠7 수정회로를 만들면서 생각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