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피드(parafeed)라는 단어는 미국 진공관 키트 보급회사인 보틀헤드(Bottlehead)의 Doc.B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원래부터 존재한 소위 western feed, 혹은 parallel feed 를 의미함. 그리고 원래 파라피드는 플레이트 초쿠 로드 parallel feed 뜻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슴.

이후 파라피드 앰푸가 진공관 도란스 업체인 MQ의 뽐뿌와 더불어 유명해졌슴.

이 형식의 앰푸가 종래 많이 사용하는 싱글 앰푸(serial feed amplifier, 이후 전통 싱글 이라 약함) 다른 점은 ...

1. 파라피드 앰푸는 출력관에 로드와 평행하게(병렬, parallel feed) 출력 도란스가 붙어 잇슴.

전통 싱글 형식은 출력관에 직렬(serial feed)로 출력 도란스가 붙엇슴. 

2. 파라피드 형식은 파라피드 캪에의해 직류가 차단되므로 도란스가 작아도 되고 효율도 높음. 갭이 없기 때문에 H 값이 높음.

 반면에 전통 싱글은 직류가 통과하므로 자력을 도란스 반 밖에 못 쓰므로 도란스 크기가 몹시 크고, 직류 때문에 필요한 갭 때문에 H 값이 낮음.

그리고 소리 좋은 싱글 출력 도란스 맹글기도 고약함. 고로 비쌈.

3. 직류 차단 위해 큰 값의 양질 캐패시터가 필요함. 이 캪이 음질에 미치는 영향은 큼. 고로 출력 도란스는 작아서 싸지만 이 캡의 비용이 추가됨. 캡 용량이 크면 저역이 더 내려감. 

파라피그 켑을 붙이는 위치는 플레이트에 붙일수도 캐소드 쪽에 붙일(오토포머 형식의 파라피드 출력 도란스는 불가능) 수도 있슴. 소리가 쬐끔 다르다(저역이 더나온다?) 카는데 경험 없슴.

4. 출력관의 로드는 플레이트 초쿠, 단순 저항,그리고 CCS 모두 사용 가능함.

하지만 각 각의 장단점 존재함. 특히 플레이트 초쿠보다 훨 비용이 적게드는 저항로드 파라피드의 장점은 스티브 벤치 사이트에 잘 기술되어 있슴.

greygum.net/sbench/sbench/outstru.html

5. 파라피드 앰푸와 전통 싱글 앰푸와 재생되는 소리의 차이점은 파라피드에서 출력 도란스의 H 값이 높아므로 저역을 훨씬 깊이 재생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임. (막은 이거이가 맘에 않들음. why?)

6. 파라피드 형식은 싱글 앰푸뿐 아니라 PP앰푸에도 적용됨. 예로, 소심님의 저항로드 파라피드 PP 앰푸 처럼..

simpletube.com/zboard/zboard.php?id=34&page=5&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14

HB에서는 파라피드 출력 도란스, 도란스 형식, 오토포머 형식 모두 공급가능함. 이들은 오리지날 도란스 분해후 오리지날 방식으로 감은 것임.

물론 플레이트 초쿠도 공급가능함. 막의 발판 45 싱글을 170H 플레이트 초쿠 제작후 박아서 파라피드 싱글로 변신시켰고, 근사하게 소리남.

simpletube.com/zboard/zboard.php?id=3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발판&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40

이상 HB 뽐뿌성 멘트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