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독 방열형저항, 키와메 카본저항, 데일 권선저항 - 이렇게 3종의 저항을 플레이트 부하로 연결했습니다
모두 25K옴이고, 캐드독은 40W, 나머지 두종은 5W 짜리입니다
부하저항 값을 25K로 한 것은 26관 Vg (-7V)일때 플레이트저항 8900옴, (-10V)일때 7600옴이므로
그 중간쯤 대충 8000옴으로 보고, 3배하면 24K되므로, 가지고 있는 25K 짜리를 썼습니다
B 전원은 마란츠7(짝퉁^^) 전원에서 끌어다 강압저항 몇개 붙여서 연결했습니다
소리는..... 이게 좀.. 그렇습니다
- 캐드독 방열저항은 챙챙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막님은 몇시간 들어보라고 하시지만 몇시간 들어도 여전히.
- 키와메 카본저항은 소리가 따뜻하면서도 명징합니다. 이런 소리가 날 줄 알았으면 배터리로 그렇게 부산을 떨지 않아도 되는건데.. 쩝
- 데일 권선저항은 대편성에서 좀 엉깁니다. 보칼은 고음 올라가면.. 잠이 덜깬 상태로 출근할때 차창밖 사물이 흐려보이는거와 흡사합니다
며칠 들으면 소리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교류정류한 B 전원 연결해도 hum은 없습니다
필라멘트도 교류 정류해서 연결해볼까 하는 생각이 슬그머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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