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OPT는 96코아입니다

  모냥대로

좀 낮은 톤으로 장중히....

  꼭 그렇다고만  하기에는 고음이 잘 살아있고
장중하다고 하기에는 매혹적입니다
어색하지 않은 깊은 저음에..
들을수록 빨려들어가는 흡인력이 강한 소립니다
.... 300B를 연결했나..하는 착각에 빠지기도.

Maria Farantouri의 "The Oracle"을 걸어놓으면 끝없이 반복하여 듣고싶어집니다

  2년전 중생님이 보내준 Sowter SE05로 2A3 SE 만들면서
그 때 2차 결선을 정리하여 셀렉터로 4옴, 8옴 선택할 수 있게 하느라고
배를 따서 결선을 살펴본 적이 있는데
4개의 코일을 옴수에 따라 결선을 바꾸도록 되어있었습니다
HB도 2차 4개의 코일을 옴수에 따라 결선을 달리하는 것이 Sowter를 복각한거 같습니다
일련의 출력트랜스들을 살펴보면서 복각이라면 참 잘 된 복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소터를 복각한 것은 아니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거의 공식 같습니다.

1R = N

2N시 4R, 3N시 8R, 4N시 16R

근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 같심다. 귀찬게 생각하나 봅니다. 외제 쩐을 마니 써야 하는 도란스는 대개 이렇턴데요.

장점은 이렇게 하면 2차코일을 100% 사용하는 점입니다.  임피던스 매칭, 즉 1차 코일에서 2치 코일로 전달,이 탭 사용시 보다 좋아집니다.

  HB 도란스를 몹시 칭찬해주시니 기분이 33 합니다.

  66 코아는 보빈감기인데 큰 도란스는 엤날 방식으로 코일 한층마다 절연지 대고 감아서 좀더 좋은 소리가 날 가능성도...

근디 이거이가 진짜 소리 좋게하는 점이라면 이건 할배 손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