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34/data_34_PF5K.jpg)
3.5K SE (Ver.1)에서 아랫쪽이 조금 허전하던 아쉬움과
(Ver.2)에서 위쪽이 계속 살아있었더라면... 하는 바램을
충족시켜주는 소리입니다
Bruch, Violine concerto No.1를 듣고는 음질의 새 기준을 접했네요
왜곡 없고, 찌그러짐 없고, 맑고 청아합니다.
넘치지 않으면서 오랜만에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소리를 듣게 되네요
45의 1.6W로 무슨 대단한 소릴까 싶겠지만
거실 바닥부터 서재까지 부르르 하는군요
출력은 3.5K SE에 비해서 당연 조금 줄어듭니다
음량 어테뉴에이트 2단 정도 더 높여야 하거던요
96dB 스피커를 연결해서 듣는데는 흡족하지만
89dB로 알려진 Ariel은 조금 힘이 부치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림에서 붉은 색의 파라피드 캡은 4uF/400V 러시아 오일입니다
이 구성에서 300B를 앉히면 어떤 소리를 내 줄까 기대됩니다
300B에서도 5K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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