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찌님이 보내주신 핌모듈을 설치하고...
각 부분의 전압을 체크...
핌모듈쪽을 연결하지않은 상태에서 전압을 채크하였을때에
저압쪽은 445V, 고압쪽은 845V정도 측정되었다..
핌모듈을 연결한 상태에서 측정된 전압은
저압쪽은 344V, 고압쪽은 740V정도였는데
이것은 핌모듈을 연결하기전과 한후의 전압의 차가 거의 100V정도
드롭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 한가지 실수한것을 모찌님과 통화를 하면서 발견하였는데
이것은 처음 제작할때도 똑같은 실수를 한것이다..
일반적으로 브릿지 정류를 할적에 그라운드는 공통접지로 사용하는데
이것은 진공관에서는 적용을 할때와 않할때가 있는가 보다...
이번에 제작한 300B에서는 브릿지의 그라운드를 공통접지로 사용해서는
않되는 경우였다..
그것 때문에 출력단쪽의 핌모듈에 열이 많이나고 결국은 하나가 망가지게되는
원인이 된것이다....
이번에도 출력단쪽의 핌모듈 한쪽이 문제가 있는것 같다..
다른한쪽보다 열이 더많이나고, 전압도 언발란스하게 측정된다..

모찌님 하나더 핌모듈을 만들어 주셔야겠습니다...ㅋㅋㅋㅋ

전반적인 소리는
시청하는 음반에 따라 소리가 차이가 나는데...
얼마나큼 대역을 충실히 녹음하였는가에 따라 차이가 많다..
충실히 녹음이 되지않은 음반은 먼가 답답하다...

중고역대는 300B의 특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저역대는 개인이 원하는바에 따라 충분히 튜닝이 가능한것같다..
그만큼 다른 300B와는 한차원 앞서지 않나싶다.(개인적인 사견임...)

3월중에 한번 꼼방에가서 자두님의 300B와 제가 만든 300B를
비교 청취하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핌모듈을 초단과 출력단에 사용한 경우와
            초단에 사용한경우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이상 첨단골 꾸쏭올림...

사진은 월요일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찍사가 월요일날 출근하기 땜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