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각은 원칙에 준하자로 정하고 만들었습니다. 어제(일요일) 아침에 두어 시간 들어보니 찰랑찰랑한 맛은 나지만 저역에 문제가 있어 몇가지를 수정했습니다. 우선 사진에 보이는 아랬쪽(초단쪽) 캐소드 케페시터는 일전에 누군가가 주셨는지 저한테 있어서 달아 보았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아직도 실험을 해 봐야 하겠지만 자작은 이것저것 도전해 보면서 변화를 느끼는 재미도 있는지라 처음부터 무모한 도전을 했던거죠. 케페시터의 값은 0.68uF 입니다. 음질 경향은 맑으나 저역은 상당히 부족하겠지요?.....ㅎ.ㅎ 저항값도 2.2K로 좀 높여 달아보았습니다. 두가지 다 미스 메치죠?......ㅎㅎ 음질 찌그러지고 난리 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