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들때 좀더 많이 구상하고 연구하여 만들지 않으면 어느쪽에서든지 문제가 발생하여 두고두고 고민하게 되는가 봅니다. 그동안 험이 발생하여 언젠간 손좀 봐야 하겠다고 늘 생각은 하였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내부를 리 모델링 하였습니다. 첨부된 회로의 굵은선처럼 모든 어스점을 입력단 캐소오드 저항(Rk)에 집중하여 내리는 작업을 한거지요. 자작시 편의를 위하여 변형적인 접지를 한게 결론은 어스단에 전위차를 발생하게 한것같습니다. 모든 어스선을 걷어내고 각 단의 어스선을 한곳에 모으니 어스선만 7~8가닥이 되는군요. 그래도 험이 사라졌으니 기쁜일이구요. 음색이 전체적으로 맑아졌습니다. 저역쪽 유도험으로 인하여 음색이 아랫쪽에 치우쳤던 모양입니다. 자작하실때 이런거 생략하면 저처럼 고생하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