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FET는 전혀 모릅니다.
한때 Bipolar Transister에 미쳤을때는..(1978년경)
진공관 Trans출력 ==> 트랜지스터 OTL(출력 캐패시터 사용)
==> 트랜지스터 PP OCL출력으로 이행하면서...
DC앰프(DC In, DC Out) 에 대해 관심이 많던 때입니다.
그 당시, 물리적 특성 면에서 보면 이전의 트랜스 방식이나 OCL출력 방식은
구시대의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왜냐면, 진공관의 Distortion은 5~10%까지 허용이 보통인데 OCL방식의
트랜지스터 앰프는 0.05%에서 어떤건 0.005%이하로 되는 앰프들도 있었습니다.
0.001%정도까지 왜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자랑이기도 하던 시기지요..
즉 대부분의 앰프가 입력 캐패시터를 쓰지않고, 초단에
간단한 CCS와 Current Mirror를 쓴 차동앰프 2차 전압증폭 및 위상분할,
푸슈풀 드라이버단(5Watt정도의 에미터 플로워), 출력단은 30~100Watt출력급의
캔타입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푸슈풀의 OTL/OCL 방식이었습니다..
또 앰프에 DC 신호도 흐르기때문에 스피커를 보호하기 위해서
드라이버단에 과전류 차단회로는 필수 이었고요.
그리고 출력단을 0Volt로 만들기위한 조정회로도 필수 이었습니다.
파워 앰프회로가 채널당 트랜지스터 수만 20여개 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전류를 1~2A정도 흘리는 A급 동작, 100mA정도 흘리는 AB동작, B급 동작 방식중
어느정도의 음질특성과 효율이 가장 좋은 AB급 동작으로 하는 것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때 제가 설계 했던것이 Phono EQ, Line Amp, 100Watt 파워 AB급 앰프와
Phono, Line, Power앰프의 초단을 위한 정전압 회로 이었고요.
이 회로를 설계하려고 도서관에서 1년 가까이 공부는 안하고 앰프 회로관련
책만 보았습니다.
실제로 제작 했던건 Line앰프, 파워앰프 1쪽 채널씩, 정정압 전원 이었습니다.
납땜후 전원을 넣자마자 바로 소리가 나와 굉장히 기뻤었습니다.
음질도 나쁘지 않았구요.
1980년대 초부터 FET가 나오기 시작했던걸로 그이후 90년을 전후해서 JFET가
모래앰프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걸로 기억이 됩니다.
바이폴라에 너무 심취되어서인지 진공관과 비슷한 특성의 FET, JFET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미 사라져 버린 처음 그렸던 회로도, 조잡하지만 처음 만들었던 앰프 생각이
가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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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계했던 앰프와 비슷한 회로입니다.
1. 저는 초단의 차동앰프 부분이 pnp타입을 npn으로 바꾸었으므로
회로처럼 위에서 CCS, Diff AMP, Currnet Mirror가
저는위에서부터 Current Mirror, Diff AMP, CCS로 됩니다...
제가 초단에 사용한 TR은 low noise용 2SC1681과 2SA841입니다.
2. [A]부분의 초단 입력 캐패시터를 없앴습니다.
3. Phono, Line앰프는 [B]부분의 회로와 비슷하며 NFB만 다릅니다.
4. [C]부분이 0Volt조정 및 과전류 보호회로입니다.
5. [B]부분의 전원은 정전압에서, 출력단은 일반전원입니다.
6. 일반 전원부의 전압은 100~150Watt까지 사용할수 있도록 +63Volt, -63Volt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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