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34/data_34_421PP_2.gif)
토글 스위치를 달면서 배선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초단 리플필터 캐패시터 22마이크로가 캐소드 저항의 어스단자에
연결되어 있었는데 스위치 달면서 리플이 바로 초단 6SN7의 캐소드에
들어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증폭되어 출력에 50~100mV 정도의
험이 나타났었습니다.
일단 22마이크로 캐패시터를 없애니 험이 사라졌습니다.
아직 약간발생(각각 약 3mV, 5mV 정도)합니다. 음악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귀를 스피커에 바짝대야 들리는 정도입니다.
측정결과 다이오드 바이패스가 저항/캐패시터 바이패스때보다
바이어스 전압이 작아졌음에도 출력이 증가합니다.
저항/캐패시터때는 1.2Volt 입력에 7.0Volt 출력에서 클립발생합니다.
다이오드때는 1.2Volt 입력에 8.1Volt에서 클립이 발생합니다.
아마도 다이오드때에 교류신호에 대한 임피던스가 작아져서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듭니다.
그리고, 421의 캐소드에서의 전압변화를 보면
저항/캐패시터때는 교류신호는 안보이지만 직류전위가 흔들리는 것을 볼수있지만(아마도 캐패시터에 의한거 같음),
다이오드때는 직류전위는 별로 변화가 없는 대신에 리플과 음악신호가
합성된 것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합성된 신호에서 음악신호보다 리플신호가
훨씬 큰데도 출력에서는 음악신호만 나오고 리플은 무시할 정도로 작아집니다.
커플링을 0.1에서 0.47로 바꾸니 20Hz에서 10kHz까지 평탄하고
20kHz에서 약 10%정도 Down됩니다.
10Hz부근의 찌그러짐도 줄어듭니다.
확실히 다이오드 바이패스의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이제 Input 트랜스와 인터스테이지를 사용하여 앰프부분의 저항을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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