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이 한 10여개는 와있었습니다.
앰프는 한쪽씩 테스트해보니 소리는 나는 상태였고 출력이 커지면 찌그러짐도
동반... 앰프 만든건 맘먹고 작정한듯이 신주에.. .만들당시 들인 공이
느껴지더군요.
꼼방을 위해 마루타로 제공하신거라니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회로는 이재홍씨가 월간오디오에서 제공하였던 회로로 되어 있었고 챈널당
두알씩 사용해서 8옴에 40W정도로 설계된 것이었습니다.
대출력이 필요한때 가끔 있었으나 아웃과 전원을 생각하면 진공관으로
고출력을 만드는게 결코 쉽지 않고 비용또한 만만찬아 GM70과 6C33
두가지중 하나로 하고 싶었는데 요즘 알다시피 6C33의 관값은 왠만한
소형관 하나 가격에 살수가 있는정도까지 되어서.. 이관이 이렇게 까지
싸게 만들수도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더군요.
오래전에 6C33 SE를 만들어 사용했던적이 있고 그당시도 상당한 고열에
가정에서 사용하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던적 있는데
출력단에 아웃트랜스 사용하고 싶지않아서 OTL로 출력단을 구성하려는것
뿐 전체적으로 아웃트랜스로 만드는 대출력은 너무 제약이 많고
복잡해질수 있어서 아무래도 OTL로 하게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