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EF804 프리와 비교시 저역의 아쉬움이 있엇다는 얘기는
며칠동안 절 궁금하게 했는대요,. 피드백아닌가 생각들엇습니다.
EF804의 이득이야 무시무시할정도로 높은데 이걸 걍 사용햇을리는
없고 그런 차이 때문에 생기는 상대적인 느낌아닌가 생각되구요.

CCS는 오로지 어떤 전압의 변동이 있어도 전류 만을 묶어 두는 회로
이므로 이자체가 전류를 증폭하거나 하진 못하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저역의 양감은 얼마나 낮게임피던스로 후단을 드라이빙
하는문제라고 생각합니다.
71은 출력관급 이므로 이관을 그냥 혹은 뮤출력으로 뽑앗을때 임피던스도
충분히 내려가 있는 상태인데 왜 저역을 덜 느끼는 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하는 파워가 TR이라니.. 트랜지스트 앰프의 입력단 리트 저항은
진공관에 비해 낮은 낮으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결국 프리와 파워가 연결되면 71뒤에 콘덴스와 저항값 그리고 파워앰프의
입력저항은 저항까리 병렬 연결하는 상태가 되고 이함성 저항 값이 너무
낮아 콘덴스 프리의 출력 측에서 보면 CR결합이 저역을 컷하는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번 확인해보시죠
그리고 그 71앰프를 제가 볼 시간이 있다면 꼼방에서 소코프로 방형파 모습을
한번 보았으면 좋겟는대요.  요즘은 제가 시간이 안됩니다.
온라인으로는 나불거려도 꼼방엔 자주 못나갑니다.

  아이고 빠른 화답에 감사드립니다.  봐서 일요일 오전에라도 나오신다면 잠깐 꼼방에 갈까 했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저역의 아쉬움은 평균보다 못하다는 아쉬움이라기 보다는 좋은 것에 비해서 떨어진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F804S 프리는 어떤 프로 제작자가 만든 것인데 이게 음질이 워낙 뛰어납니다.  기성품 중 최소 7~8백만원대는 되어야 견줄만한 소리구요. 이거와 비교했을때 그렇단 말씀이고요....

제가 사용한 회로는 너무 간단해서 그냥 말씀으로 드리겠습니다.  입,출력 트랜스는 사용하지 않았고요, 일단 래더형 100K 볼륨을 거쳐서 입력콘덴서 없이 막바로 그리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플레이트에는 밧데리 CCS 가 있고요, 캐소드는 16V 밧데리가 걸려있습니다.  플레이트 전압은 90~100 볼트 정도로 기억되고요.
출력은 뮤출력으로 뽑은 뒤 0.22 마이크로 M-CAP Silver/gold 를 거쳐서 프리 아웃단자로 갑니다.  프리아웃 단자에는 그라운드와 신호 사이에 부하 저항으로 47K 저항으로 연결되어 있구요. 

어제 원회로에서는 원인을 못찾아서 입,출력 트랜스를 써서 파라피드 방식으로 바꿨는데,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2차측이 600 오옴인 출력 트랜스에 션트 저항으로 위에 말씀드린 47K 오옴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생각나서 임피던스 매칭 개념으로 적용하여 520 오옴 짜리 (사실 600 오옴 저항이 집에 없어서...^^)로 교체하고 나니 저역이 좀 살더군요. 

최초회로에서도 47K 로드 저항이 문제가 아닌가 하는데... 크렐 FPB-300 의 입력 임피던스가 100K 정도라면 시정수 상에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아뭏든 잘 모르겠군요. 쩝....

그리고 주말에 시간되시면 프리 들고 한번 가보겠습니다.
 

  최근 모래 앰푸는 대부분 입력 임피단스는 10k 이하 입니다. 100k 있는 경우는 대부분 입력 임피단스 절환 스위치가 잇습니다. 어떤 넘은 600옴도 있심다.

고로 이런 앰푸들은(변환스위치 제외)고전적인 진공관 앰프로 드라이브 어렵습니다.

모선상님의 밧데리 CCS의 뮤출력을 output으로 사용하시면 별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뮤출력은 전류를 증폭합니다 고로 출력 임피단스가 떨어집니다.

실제 output impedance 를 재본 결과를 보지못해서요. 그래도 150옴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는 추정합니다. 최소 10배 이상차이가 나야하는데 그보다 더 차이가 클수록 확실히 구동하지요. 

  모찌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합성저항으로 CR에 의한 저역 컷오프 값이 결정되므로 기성품 진공관 프리앰푸는 출력커플링 콘을 최소 2u 이상 사용합니다.

 low input impedance 앰푸에 대응하기위해서 .... 

  출력콘을 2uf 리크저항을 2M쯤으로 올려보시죠

  그리고 콘덴스는 가급적 부피적게 나온 내압 낮은걸루다가

  막님, 모찌님 감사합니다. 현재는 파라피드로 변경한 상태라 모찌님의 말씀대로 바로 바꾸긴 어렵고요, 나중에 출력트랜스 배제하고 다시 한번 실험하겠습니다.  현재는 텔레풍켄 V87에서 뜯어난 라인아웃트랜스와 룬달 입력 트랜스를 채용하였고, 파라피드용 콘덴서는 문도르프 슈프림 2.2uF + 실버골드 0.22uF 병렬 연결입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출력트랜스 안 쓴것보다 저역의 에너지 감은 더 좋군요. 허걱..

맘에 딱드는 트랜스가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 UTC와 피어리스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트랜스를 배제할려고 했는데, 결국은 트랜스를 써야만 하는 건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