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이론을 제시하면서 입력 콘덴서를 작은 용량으로 바꿔서 들어보니 좋았다고 하는 글을 올렸던데
지금은 그 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지워버렸는지..
저도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6nF부터 54nF까지 몇가지로 입력 콘덴서를 바꿔봤는데
지금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27nF를 입력에 연결하고, 출력쪽에 1uF를 연결한 경우가
소리가 소리가 더 좋게 들립니다
"좋게" 들린다고 한 것은 과학적 기술적 표현은 아닙니다 ^^
순전히 저의 청감의 표현일 뿐입니다
또 다른 경우의 소자 조합에서 더 좋게 들리기도 하겠다 싶습니다 - 이거 참 재미난 물건입니다 ㅎㅎ
rmflqj08-01-31 10:54
근디요- 너무 간단해지면 땜질허는 맛이 없어 지고 상판 뚜껑 열었을 때 너무 폼이 안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lnd 150 만 제거한 회로로 맹글려고 합니다
*08-01-31 11:16
출력측에 1k는 잘못 적은신건 가요?
너무 작은거 아닌가해서요.
**08-01-31 11:32
인터선 연결과 같은 접촉시에 퍽! 하는 소리 작게 나도록 해볼려니
1K 정도가 적당한듯 합니다. 좀 크면 다나마나 하고
값이 너무 적으면 소리가 많이 감쇠되는듯 하고요
*08-01-31 14:59
출력측에서 본다면...
로드 임피던스는 1k이하가 되겠지요.
위회로에서 전류가 얼마나 흐르는지는 몰라도요,출력이 클 경우에는 클립핑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역은 많이 저하가 되겠지요.
100hz이하는 많이 줄어들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늘 출력에 릴레이를 달아서 온 오프시에 지연 회로로..대책을 삼곤 합니다.
**08-01-31 16:37
그래요.. 1K로는 저역에서 감쇄가 많군요
그간 튜너를 연결해놓고 이것저것으로 바꾸면서 소리를 들었는데
주파수별 시디의 저역을 걸어놓고 이걸 뗏다붙였다 해보니 감쇄가 적지 않습니다
25K 이상은 되어야 감쇄가 거의 표 안날 정도가 되겠으나 그래서는 퍽!을 잡을 수 없으니
25K~30K 정도 저항을 쓰고 양단에 뮤트 스위치를 다는 것이 간단한 대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