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로는 시시도가 언제쯤인지 정확치는 않치만 무선과 실험에 기고한 기사에 의한 것이며, 초단+드라이버+출력단까지 커플링콘덴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직결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만들기 까다롭지만 인터스테이지나 커플링 콘덴스 없이 수동소자와 관만으로 소리를 내게끔 되어있어서 착색없이 관만의 소리를 들을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한다. 물론 아웃트랜스의 영향에는 OTL빼고는 어떤 진공관 파워앰프도 비켜나갈순 없다. =:-) (결국엔 그나물에 그밥이 되고말까?)
초단관 6BQ5 : 일반적으로 출력관에 사용하는관
플레이트전압 250V
바이어스 -7.5V
플레이트전류 48mA
로드임피던스 5K
증폭도 19.5
출력관으로만 들어본 소리는 성깔있는 소리를 낸다는게 일반적인 평이며, 결고운 소리라기 보다 비트가 강한 음악류에 적합할 것 같은 소리를 낸다. 이번에 초단관으로는 사용해보는데.. 내심 불안한 부분이기도 하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진공관에 대하 편견중의 하나는 똑같은 관이라도 후기들어 크기가 점점작아지며 동일한 특성을 내는 관으로 개량이 되었는데, 동일 스펙이면 아무래도 외관이 큰쪽이 풍성한 소리를 낸다고 믿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6V6 계열을 꼽아보면 실감할수 있다. 6BQ5도 느낌으론...성깔부릴것 같은데...사람이나 관이나 성깔있으면 주위가 좀 피곤한건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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