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 피피 튜닝을 모찌님에게 떠넘기고 간만에 어찌 저찌 하나 만들고 보니 출력은 작은데..포스텍스 백로드혼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 빌려가 들어보고 그리도 소리가 좋다고 저녁에 난리를 치는군요. 감도높은 스피커에 좋을거 같습니다.
암베코 트랜스는 J님 5902PP를 따라 해볼까 하여 사둔건데 파리피드로 쓰니 소리가 굳입니다. 아니면 막님에게 57코아에 감아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저항로드 파라피드 싱글을 4개째 만들어 보는데 역시 스티브 벤치 말대로 매력적이군요..
출력단의 저항은 국산 삼화 권선저항(25와트나 50와트짜리 권장)을 쓰셔도 좋지만 캐드독의 방열저항에 방열판 달아서 쓰시면 (매우 심한 업그레이드..) 좋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최근에 모찌님(ㅎㅎ)이 입수한 10K짜리를 2개 병렬로 쓰면 됩니다. 바이어스는 5K저항의 양단전압이 200~250V가 되도록 가변저항을 돌려 맞춥니다.
h티tp://members.aol.com/sbench/outstru.htm엘 에서 저항로드파라피드의 글만 제맘대로 번역해 봅니다. 질문은 사절...아는것도 없고 비교적 간단하니 한번 만들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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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로드 파라피드에서, 출력관은 파워저항을 거쳐 전원이 들어가고 출력은 콘덴서를 거쳐 트랜스로 연결된다. 보통의 프리앰프에서 볼수 있는 구조이지만 부품의 수치는 다르다.
이 회로는 높은 B전원이 필요하다. 출력단 전류가 저항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진공관 타입 10 (삼극 직열관) 동작점을 350V 11mA(-30V) 로 잡는다면 보통의 싱글 아우트를 사용하는 구조에서는 캐소드바이어스저항을 쓴다면 B전압이 390볼트를 넘지 않는다. 12k 아우트를 쓴다면 0.7W의 출력이 나온다.
저항로드에서는 35K저항을 쓰면 735V가 필요해진다. 35K 저항으로 11mA 가 흘러 385볼트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350 정도가 플레이트에 가해진다. 12k아우트를 쓰면 로드는 저항과 병렬이 되어 9K정도가 된다. 그리고 저항에서는 4와트 정도가 열로 방출된다.
장점
1. 일반(플레이트초크를 쓰는) 파라피드와 마찬가지로 아우트에 DC가 흐르지 않아 크기가 작아진다. (돈도 싸짐..)
2. 또한 덩치 큰 플레이트초크는 상대적으로 작은 파워저항으로 대체된다.
3. '부하'에서 보는 관점에서는 35K는 Rp와 병렬로 되어 댐핑이 조금 좋아진다. (싱글에서 댐핑이 좋아진다는 건 좋은 현상임..)
4. 초크의 포화문제도 없다.
5. 가장 넓은 주파수 특성을 보인다. (저역은 아우트가 Rp보다 더 작은 임피던스를 보기 때문에 좋아지고. 고역은 플레이트 초크의 C값이 없어서 좋아진다. 본중생의 경험으로 출력에 비해 매우 깔끔하면서도 강력한 저음이 나옴, 고음은 오디오 초보자도 바로 인식)
6. 플레이트 초크처럼 험이 저항대 Rp 비율로 줄어든다.
7. 오토포머를 사용할수 있다. (위 회로처럼 고정바이어스하면 출력단 시그날 루프에서 더욱 유리함, 중생의 의견, 토로이달을 쓸경우 가장 좋았음)
단점
1. 저항에서 열이 난다. (6EM7, 2A3의 경우 10~12와트, 사소하다고 볼 수 있음))
2. 전원 전압이 높아진다. (관의 Rp를 낮은넘으로 하면 450 이하로 가능)
3. 출력관은 전원전압 이상으로 스윙이 되지 않아 전원전압이 높아야 함. 로드라인을 AC, DC두가지를 그려야 함. (안그려도 얼마든지 가능)
이 회로는 이런 단점으로 보기가 드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리에는 어떤 마술같은 매력이 있음. (엔지니어가 magical 하다는 말에 본 중생 호기심이 매우 당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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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번역이지만 거짓은 없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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