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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05 15:01

[질문] 진공관 앰프와 하이브리드 앰프 소리 비교

글쓴이 : 눈탱이

조회 : 2,729

안녕하세요.

꼼방에서 진공관앰프 자작에 관한 좋은 자료들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공관앰프를 자작하려고 보니 대충 만들어도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더군요. 특히 출력트랜스 구입비용이 전체 제작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해서 초단은 진공관으로 하고 출력은 MOSFET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앰프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앰프를 만들면 제작비용은 상당히 줄어드는데 소리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정류관부터 출력관까지 모두 진공관으로 제작한 진공관 앰프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한 앰프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소리에 관하여)

출력단을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출력단을 MOSFET 으로 하기 때문에 초단에 진공관을 사용한 것이 의미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진공관의 특색(?)이 사라지지는 않을까하는)

혹시나, 하이브리드 방식의 앰프와 초단부터 출력단까지 진공관을 사용한 앰프와의 소리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을 얻기 어려운 바보같은 질문같기도 합니다만, 상식적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 10-01-05 15:30 모래소자는 모래소리인데.... 모래소자는 모래소리인데....



. 10-01-05 15:33 HB 도란스는 싸고 좋은디..... 모래앰푸도 방열판 뽀대 살릴라 하몬 만만치 않는데.... HB 도란스는 싸고 좋은디..... 모래앰푸도 방열판 뽀대 살릴라 하몬 만만치 않는데....



중생 10-01-05 18:14 진공관 프리에 FET파워 들어 보시면 유사하지 않을까요..?? 진공관 프리에 FET파워 들어 보시면 유사하지 않을까요..??



막 10-01-05 19:00 한우물이 쉬운데.... 두 우물을 동시에 파야하는 것은 &&%&(&()))$%#$%.... 한우물이 쉬운데.... 두 우물을 동시에 파야하는 것은 &&%&(&()))$%#$%....



비틀즈 10-01-05 19:44 소자의 차이에 의한 한계란게 있지만 만들기에 따라 모래가지고 구슬소리 나기도하고 구슬로 모래소리 나기도 하고..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MOSFET 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TR보다 저역은 풀어지고...그렇다고 고역이 구슬소리 나는 것도 아니고.. 소자의 차이에 의한 한계란게 있지만 만들기에 따라 모래가지고 구슬소리 나기도하고 구슬로 모래소리 나기도 하고..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MOSFET 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TR보다 저역은 풀어지고...그렇다고 고역이 구슬소리 나는 것도 아니고..



J 10-01-06 00:19 어딘가에서 보니 1. 삼극관 Tube는 짝수배 하모닉 디스토션 2. 트랜지스터는 홀수배 하모닉 디스토션을 갖는다 합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모래소자로 12AX7 Emulation 회로를 만들어 2단 증폭의 12AX7 앰프와 Emulator 회로를 이용한 2단 증폭회로를 비교하니 어느 쪽이 튜브이고 트랜지스터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똑같다 합니다... 어딘가에서 보니 1. 삼극관 Tube는 짝수배 하모닉 디스토션 2. 트랜지스터는 홀수배 하모닉 디스토션을 갖는다 합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모래소자로 12AX7 Emulation 회로를 만들어 2단 증폭의 12AX7 앰프와 Emulator 회로를 이용한 2단 증폭회로를 비교하니 어느 쪽이 튜브이고 트랜지스터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똑같다 합니다...



막 10-01-06 10:32 ㅉ ㅉ... ㅉ ㅉ...



눈탱이 10-01-06 17:07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을 들어보니, MOSFET 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듯 합니다. HB 도란스는 어떤것인가요? DT ** 에서 트랜스를 구입했었는데, 가격대가 비슷한가요? 궁금합니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을 들어보니, MOSFET 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듯 합니다. HB 도란스는 어떤것인가요? DT ** 에서 트랜스를 구입했었는데, 가격대가 비슷한가요? 궁금합니다.



막 10-01-07 11:19 대충 EI코아와 비슷허나 비쌀수 있슴 대충 EI코아와 비슷허나 비쌀수 있슴



눈탱이 10-01-07 15:37 답변 갑사합니다. 답변 갑사합니다.



눈탱이 10-01-08 13:51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침이슬 10-01-08 15:20 FET 소자가 K134-J49, K135-J50 같은 전설적인것이라면 함 다시 만들어 볼 생각도 있습니다. 전에는 K2221인가로 BTL타입으로 제작했었는데.. ㅎ 첫번째로 험을 잡는데 실패를 하였고.. 두번째로 고역이 다소 뭉뚝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힘이 좋았고(출력이 채널당 150W 이상이니..) 스피드가 굉장히 빨랐던 것 같습니다. 초단은 T7 직결 개소드팔로워로 했고 U7 한 알로 위상분할 해서.. 출력단으로 보냈었습니다. 방열판을 큰 것을 썼는데.. 여름에 손을 대면 약간 뜨겁게 느껴지기도 할 정도까지 전류를 흘렸습니다. 장터에 134나 135가 가끔 나오던데.. 진공관 앰프를 몇 개 가지고 있다면 양념으로 하나 만들어서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느낌을 주니까요. FET 소자가 K134-J49, K135-J50 같은 전설적인것이라면 함 다시 만들어 볼 생각도 있습니다. 전에는 K2221인가로 BTL타입으로 제작했었는데.. ㅎ 첫번째로 험을 잡는데 실패를 하였고.. 두번째로 고역이 다소 뭉뚝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힘이 좋았고(출력이 채널당 150W 이상이니..) 스피드가 굉장히 빨랐던 것 같습니다. 초단은 T7 직결 개소드팔로워로 했고 U7 한 알로 위상분할 해서.. 출력단으로 보냈었습니다. 방열판을 큰 것을 썼는데.. 여름에 손을 대면 약간 뜨겁게 느껴지기도 할 정도까지 전류를 흘렸습니다. 장터에 134나 135가 가끔 나오던데.. 진공관 앰프를 몇 개 가지고 있다면 양념으로 하나 만들어서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느낌을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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