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제 때부터 만들고 있는 800송신관 앰프의 회로임다.

회로에 나와있는 왼갖종류의 낙서는 무시하시고 보면 됨다.
아래 어느분이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트랜스라고는 특주안하면
못만들한하게 아웃트랜스의 이차측에서 피드백을 초단과 출력단에
걸어두었슴다. 특주할 수도 없어서 출력단에 걸린 피드백은 일단
무시하기로 하였고요.

45와 800의 히타에 그려진 험발란스는 일전에 구철회님이 소개했던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대부분의 전류는 고정저항으로 흘리고 조정하기
위한 최소량의 저항만 코팔 RJ13P타입으로 대체한것인데 일반적인
권선가변저항보다 음질면에서 유리하다고 함다.
10R의 3/4W RJ13P타입이 필요한데 국내에서 구할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권선가변으로 대체하였슴다

어스에 파란동그라미가 초단에 있고 내부도 파란색으로 칠해져있는
것은 배선시에 전원어스로 끌고 갈자리를 표시해논것임다.
사쿠마의 홈페이지에 소개된 어스처리법인데
신호어스는 RCA에서 출력단자-까지 한선으로 잇고, 전원어스는
전원의 센터탭...전해콘...그리고 칠해둔 파란색깔의 원으로 둘러쳐진
두개의 전해콘까지를 묶고 전원트랜스의 제일 가까운곳에 어스를
내리는 Two point 어스 처리 방법을 사용할려고 함다.

특이한 부품은 800관과 아웃트랜스(1.5K/120mA)밖에 없고 나머진
일반적인 부품임다. 다만 전부 직결타입으로 되어 있고 각관의
바이어스를 걸기위해서는 전체전압이 올라가게 되어 어쩔수 없이 500V
부근의 고압으로 적지않은 전류를 흘려야 하므로 전원부의 부담은
있는 편임다. 이점은 몽키300B와 동일한 단점이져...

6BQ5초단+45(직결및 800에 +바이어스를 걸기위해 캐소드팔로워 구성)
+800으로 구성된회로이고 조정포인트가 플레이트에 걸리는 전압이 되는
만큼 드라이버 앞쪽으로 공급하는 B는 조정하도록 표기되어 있슴다.

매일 조금씩 조금씩 늦게 퇴근해도 작업은 함다. 새벽까지 꼼지락
꼼지락거리며 없는 부품만들고(나중에 사진을 보면 월만드는지 아실수
있겠져)이리궁리 저리궁리... 아 나두 어떤분처럼 뚝딱뚝딱 잘만들면
얼마나 좋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