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6 파워앰프의 제작은 이번이 3번째가 되네요.
처음 것은 플레이트플러워 1단에 CR 결합하였으며,
두 번째는 올 직결 회로를 사용하였고,
이번엔 6BQ7로 초단증폭 및 드라이버를 하였으며
전원부는 간단한 파이 형으로 분리 제작하였습니다.
동작전류는 초단증폭 : 약 6mA, 드라이버 : 약 8mA,
출력 : 30mA로 설계하였습니다.
작업실이 별도로 없어
거실의 탁자가 작업대 역할을 대신하다보니
거실이 아니라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어휴! 이젠 만드는 것도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이놈의 자작 병은 고칠 수가 없나봅니다.
여러분은 작업할 때 어디서,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
素心11-09-15 11:41
프리도 파워도 자그마한 케이스가 같은 컨셉이군요
나란히 모아놓으면 가구소품처럼 아담하겠습니다
스피커도 같은 컨셉으로 디자인 한번 해 보시죠.
모찌11-09-16 11:17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
J11-09-16 13:39
넘 멋있습니다...
트랜스 도색을 직접 하신건가요? 메이커가 다른듯 한데요.
저도 가끔 만들지만.. 거실 바닥 귀퉁이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전체에 늘어 놓게 됩니다.ㅎㅎ
꼭 쓰고자 하는 부품은 안보이고 모두 꺼내봐야 찾게 됩니다...
.11-09-17 07:54
언제나 단아한 모습의 앰프 구조가
소리또한 좋게 들릴것 같이 느껴 집니다.
디자인과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권기창11-09-17 20:13
관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J님 제작 환경이 저와 비슷하시군요.
도색은 제가 직접하였습니다.
독일제로써 친환경페인트래나 뭐래나...
암튼 냄새가 적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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