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 만으로도 압도적 입니다.
소리결이 궁금 해 집니다..

  와우 와우~!
01A 26에 45..저도 싱글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억~!!..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느 소리라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소리라는게 어찌보면.. 거기서 거기일 수도 있지만
신호계 진공관 모두를 직열관 구성에 매달리게 하는 뭔가가 있는 모양입니다..
소리도 소리지만.. 준비했던 것을 실현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있었구요..

  트랜스 수납상자 외형에 대한 취향이 독특하군요
직열관 소리 듣기 시작한지 몇달 되어가는데
행동거지가 나무랄데 없는 깔끔한 기생을 끼고 사는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귀엽고 歌舞 書畵 家事 수청은 물론이고 볼때마다 잘생긴 매무새까지..
그런데 왠지 넉넉함과 포근함이 아쉽다고 할까요

  3개의 트랜스케이스는 dht에 들렀을때 샘플을 보고, 흑색의 케이스보다는 더  나은거 같아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최상은 아니지만 그냥 검정색 케이스보다는 나아보여서 그렇게 됐습니다..
그리고 소심님께서 아쉽다고 하신 부분때문에
제 경우에는 전해콘덴서, 커플링, 저항등 부품은 현대 부품은 사용하질 않게 됩니다..
배선재도 오래전에 생산된 주석도금 선재를 사용합니다..
납 역시도 60년대 케스터 납을 주로 사용합니다..
몇번의 경험후에 출력트랜스는 피어리스트랜스의 팬이 되었습니다.. 50년대에 생산된 모델로요..
45pp의 경우도 처음엔 싱글 구성을 계획했지만 피어리스 출력트랜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pp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해도 중병입니다..

  선재는 잘 모르겠고, 출력관 캐소드 바이패스 콘덴서를 삼화의 직경 50, 길이 120 정도되는
일명 수류탄 100으로 바꿨더니 달랑 올라갔던 치마단이 조금은 내려와서 지금은 종아리 반쯤까지 덮은 소리입니다
커플링을 오일 빈티지로 바꿔볼까요?

  제 경우 vitami-Q 와 같은 오일류는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해상력 저하, 정보량 손실, 둔중함, 고역의 손실 등이 제 취향과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프라그 블랙뷰티, 범블비, 굿올 등을 주로 사용합니다..
B전원의 전해콘덴서도 가급적 60년대에 생산된 스프라그 캔 타입을 사용합니다
바이패스 콘덴서도 영향이 있겠지만(바이패스콘의 경우, 저라면 노란 종이 마감의 스프라그 엑시얼 타입을 사용하겠습니다)..
저항의 교체도 고려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는  항상  진공관의 캐소드, 플레이트 저항을 제외한 신호부 모든저항과 B전원 디커플링 저항에는 AB 카본 컴포지션 저항만을 사용합니다..
잘못된 습성인지도 모르지만 제겐 그렇게 관례화 되어 있습니다..

  저는 국산 오일 콘덴서를 조금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원부 콘을 전부 국산오일로 만든 앰프가 있는데..
증폭회로를 어떻게 바꾸어도 좋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
치마는 커녕 에스키모 여인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