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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3 01:36
[자작] 아이키도 자작프리..
 글쓴이 : 시현아빠
조회 : 2,800  
   전원부배치도.hwp (308.5K) [12] DATE : 2011-12-23 01:36:17



안녕하세요..^^
빨리 올렸어야 하는데 주말에 사진을 찍고나서 못올렸더니
아내가 이제서야 사진을 메일로 줘서 올립니다..

작년 초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험 등등 몇가지 문제로 두어달...
꺼내서 손보다가 다시 두어달 해서 근 1년을 방치하다가
다시 전원부를 들어내고 기판으로 구입하여 바꿨는데 증상이
나아진게 없어서.. 애써 만든 전원부 기판이 아깝더군요.
역시 프리는 어렵다더니 어렵네요 ㅎㅎㅎ

회로는 첨부한대로 이고요.
정호윤님 홈에서 보고 한눈에 반해서 만들게 되었고, 회로는 거기 올려진대로
하려다가 원전대로 하는게 낫다고 하여 캐소드 저항만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본대로 7247보다는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au7 ax7로 반쪽씩 사용하게 보드에
 핀을 박아서 만들었는데 문제가 좀 있더군요..

아래 첨부한 회로에서 그리드 저항 일체 470옴이고 0.1uf 가 용량이 적고
 최소 0.2 이상써야된다 하여 0.3 0.47도 달아봤습니다.  나머지는 같습니다.
커플링은 오리캡 2.2 달았다가 손본다고 1uf 잡표 달아놨구요.
그리고 아래한글의 전원부 그림은 기판으로 바꾸기전에 만들었던 것인데
혹시 시간나실때 잘못된 부분이 있나 봐주십사 하고 올렸습니다.

1. 전원험. 스피커에 귀를 1미터정도 가져가면 험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볼륨과 상관없는 것으로봐서 전원부인데. 현재는 접지를 일점으로 모아봤더니
 좀 나아졌으나 아직 좀 있습니다. 접지로는 더이상 어찌하기 힘들 정도인듯..
이건 전원부 바꿔보고 접지손보고하면 어찌 된다 하지만 2번이...참 .전원부
해결되면 한번에 해결될? 지도..모르겠네요.

2. 사진에서는 히터기판 들어내기 불편해서 스파크킬러를 뗀 상태입니다만 
  킬러와 상관없이, 전원을 끄면 셀렉트기판 출력단자의 릴레이가 떨어지면서
  접지와 단락될때 퍽?..뻑?.. 좀 큰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릴레이 떨어지기
 전에 스피커가 앞뒤로 두어번 움직이죠..
  전원스위치 끈다 - 스피커 콘지 앞뒤로 두어번 - 릴레이 떨어지며 뻑!
  이런 순서입니다.
  그래서, 릴레이를 늦게 떨어지게 하려고 셀렉터 정류 캐패와 타이머 조절
 저항도 바꿔보고  몇가지 해봤는데 전원부에 b전원 방전이 다되고나서 릴레이가
 붙으면 상관이 없습니다. 비전원이 캐패 잔량으로 방전중일때 릴레이가
붙으면 뻑! 하는 것 같습니다. 스위치 끄면 바로  콘지가 앞뒤로 움직이니까
  릴레이가 바로 떨어지게 하면 콘지 앞뒤로 움직이면서 뻑 하겠지요..ㅜ.ㅜ
  릴레이쪽 문제인가 싶어 출력쪽 선을 빼내고, 따로 선을 기판 출력에서 빼내서
 전원끄면서 단락시켜봐도 역시 뻑 하는지라..도통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득이 높아서? 관이 불량? 등의 이유로 6h30을 엔틱셀렉션으로 사보고,
  6cg7도 몇개 더 있어서 바꿔보고, 6n6p 등 다른걸로 바꿔도 마찬가지네요.
 
3. 포닉노이즈가 심한편인듯 합니다. 6h30을  엔틱선별관으로 바꾸기 전
  일반6h30과 6cg7은 좀 떨어진 케이스를 살살 만지거나 주변을 두드려도
 그 소리가 고스란히 울려나오더군요.  지금은 선별관이라서 많이 덜합니다.

  자작한 어테뉴에이터 첫단에서 이득은, 가정에서 좀 작긴 하지만 들을 만큼
  나오는 걸로 봐서 좀 높은듯 한데.. 조절하는 방법을 모르겟네요..
  정호윤님은 1메가옴 2개 직렬 2곳을 100키로옴으로 설계햇던데 저는
  원전과 같이 1메가옴으로 한것 차이 뿐인데 이득이 높은듯 합니다.

4.  포노용 전원의 접지와 프리의 접지를 일점으로 했더니 루프험이 생기는 듯 합니다.
  이건 아직 손보는 중이라 해볼게 많습니다만..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케이스의 포노 입력단자 옆에 접지 단자는 일점접지에 연결하는지요?
  아님 포노기판의 입력부 접지(결국 포노입력단자의 접지선이겠죠..)와 연결하는지요?. 
  그도 아니면 포노 전원부와 회로부의 접지를 처리하는 부분에 같이 하는지요?
  그리고 포노부(전원,회로) 접지를 프리부 접지와는 별도로 케이스에 하는
  것이 맞는지 포노+프리부 전체를  일점 접지로 다 같이 하는 것이 맞는지요?.
  해보고 좋은데로 하면 되겠지만 보편적인 방법을 여쭙니다.

5. 보통 기판으로 회로를 꾸밀때, 전원부 접지는 케이스와 하고, 회로부 기판에는
  B+선 하나만 연결하는지요?. 아님 전원부에서 접지는 접지대로 보내고,
별도로 B+, 접지 두선을 회로기판으로 연결하는지요?..

6. 히터 방열판이 전류소모가 좀 있어서 온도계가 한 80도 가리키는데 괜찮을
지요?. 시피유 방열판인데 폭 5센티 높이가 한 6센티 이상은 될듯 합니다.
현재 포노부는 12v히터, 프리부 6개를 6.3v 로 하는데 한 5W 방열되는 듯..
열이 신경쓰이면 6.3v 2개를 직렬로 12볼트 히터를 돌릴까 하는데
히터(+12V)---6cg7+6h30 ---- 6cg7 +6h30  --- 히터(-)  이렇게 연결해도 괜찮죠?

좀 난잡해서 사진으로 알아보시기 힘들 듯 합니다..
큰 보드에서 핀을 박았는데,  다이오드 정류후에 전원부로 들어가고,
 전원 기판의 전해캐패와 필름을 탑으로 쌓은 것이 한개씩 병렬로 되어 있습니다.
배선이 판 아래있어서 안보이지요..

트랜스 2차가 220-0 한개라서 프리와 포노에 다이오드 아래서 연결하여 같이
씁니다. 전면쪽에 다이오드가 포노전원부인데 저항전에 스위치로 켜고 끄고,
같은 스위치에 빨간색 선으로 히터도 같이 켜고 끕니다.

전원부를 테스트용으로 제작해서 쵸크 두어개와 저항캐패로 간단히 만들어
테스트 해볼까 합니다.. 일단 험이 없어지면 뻑~ 노이즈와 콘지 앞뒤로 움직이는걸
 잡을 생각인데... 뻑 소리나는 것과 콘지 앞뒤로 움직이는게 연관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전원부가 불안하거나 하는 원인으로...
 그리고 야누스가 맥류에 강하다고 들었는데 전원끌때의 출렁임이 생긴다는게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부디 심심하실 때 보시고 생각나는 바가 있으시면 구원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연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나루터 11-12-23 08:19
 
  에쿵!!
장문의 글을 쓰신걸 보니 심정 이해갑니다....ㅎㅎ
1번의 경우는 전원 트랜스와 진공관.기판의 간격이 너무 가까운것일 수도 있습니다.

2번의 경우 "자작일기" 이곳저곳[케디스 님]이 올린 질문에 보면 답이 좀 될만한게 있습  니 다.

출력단에 붙은 1메가 옴의 접지 저항값을 적정 수준에서 변환 해 보는것도 답이 될듯 합니다.

3번의 경우는 진공관의 특성 불량?이라서 진공관을 포닉방지 링을 씌우든가 기판을
 방진하는 방법밖엔 없을 듯 합니다.

4번 포노용 접지는 별도 입니다.
 포노용 접지는 샷시에 직접 닿지 않게 장착하고 1점 접지점에 0.03정도의 콘덴서로
 접지 하셔야 합니다.
 이때 콘덴서는 굳이 비싼걸 달 필요는 없습니다.
 세락믹 콘덴서를 주로 많이 달더군요.
 
 모든 접지는 한곳에 묶는 방법이 가장 보편화된 방법이긴 하지만 때론 다점접지를
 쓰는 앰프도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포노/라인/전원 모두 한곳에 모으지만 포노 입력 접지는 꼭 콘덴서를 직렬로 넣으세요.
 
5번 전원에서 기판으로 전원을 보낼때 접지를 생략할까?함께 보낼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함께 보내서 일점 접지로 가는게 답이 아닐까? 합니다만.
 이러나 저러나 문제(험)가 없다면 무방하겠습니다.

6번의 경우 내부 온도가 80도 정도까지 오른다는게 여러가지 문제(험)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내부 온도에도 문제가 될것이고.전원트랜스의 울림또한 만만치 않아 진공관에
 공진험(울림)을 가져 올 확율도 있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전류를 덜 먹는 방법으로 하는게 좋겠습니다.
히터를 직렬로 하는 방법은 마란츠7 프리에서 보면 쓰는 방법입니다.

너무 많은 문제를 출제 해 주셔서 다시한번 읽어보고 보충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다른분들의 좋은 의견이 올라올 거라 믿습니다.
나루터 11-12-23 10:15
 
  혹시?
히터 전원부와 릴레이 전원을 함께 쓰게 되어 있는지요?
어찌 되었든
앰프부에 공급되는 전원과 기타 부품(릴레이/점등용 전구 등)에 쓰이는 전원은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릴레이 역시 순간적 전류를 요구하기 때문에 노이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현아빠 11-12-23 12:51
 
  아이쿠 장황한 질문에도 벌써 이렇게 답을 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1번은 전에 만든 전원기판의 진공관이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었는데도 같은 증상이었는데.
 혹시 모르니  기판별로 따로 떼내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6번의 경우는 히터 방열판의 온도가 80도 정도라는 말씀이구요. 방열판 온도치고 좀 높다면
12v 로 연결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릴레이와 히터를 지금은 같은 전원으로 해놨는데,
전에 6.3을 히터로 쓰고 12볼트는 릴레이만 쓰게끔 했었는데 이것저것 튜닝해본다고 12볼트를 같이 쓰게 해논 상태입니다^^
천천히 고쳐볼 생각입니다. 가끔가다가 아차! 이것도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자료도 찾아볼께요
시현아빠 11-12-23 13:19
 
  그리고 출력단 1메가옴 저항을 낮출경우 임피던스나 이득? 같은 그런것은 변함이 없는지요?
나루터 11-12-23 13:33
 
  전원기판의 진공관은 트랜스와의 간격에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메인기판의 간격이 문제가 될수 있다는 말씀이구요.
히트씽크의 온도가 80도 정도의 열이 날정도면
제 생각엔 좀 과한 전류가 흐르지 않나 싶습니다.
요 부분이 젤 마음에 걸립니다.

출력단 1메가를 바꾸게 되면 어느정도 까지는 출력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적당한?선에서 타협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x7 이나u7 계열 진공관의 히터는
6.3/0.3
12.6/0.15 이니 12.6 이 있다면 6.3 보단 진공관을 두배더 사용 할 수있습니다.
즉.
6.3 보단 12.6이 여러개의 진공관을 쓰는데 유리하다 이겠죠?
           
시현아빠 11-12-25 12:01
 
  아네.. 히트싱크는 제가 기억이 정확이 안나는데 5와트 정도의 열이 발생하고 여름철에 온도가 60도 였지 싶네요.
션트저항이 80도 인가 그랬든거 같기도 하고요..^^  하여튼 열이 좀 신경쓰여서 대책을 강구 중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탭이 6.3 두개, 12v 1개(릴레이용) 있는데,  6.3 탭 2개 직렬로 하면 되긴 하는데,
히터플로팅한 히터전원을 포노용 히터에도 같이 써야 되는데 이건 괜찮죠?.
접지대비 70v 선에서 기준전위가 잡혀있는 것이니 험이나 회로상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요.

산불끄다가 날새고 방금 철수해서 비상근무서러 왔는데~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시는지요? ㅎㅎ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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