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때와 직류 때의 그라운드 문제가 이유 아닐 까요?

앞의 RCA 26-45PP도 첨에는 듣기 힘들 정도의 험 ... 약 50mV 정도 였는데요..
스피커 쪽의 그라운드 잡아주고 조정하니  약 5~6mV로 들어 줄 만합니다... 

  j님도 생략법을 씁니까? 그라운드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출력트랜스 스피커 선 한쪽 접지했습니다. 이거 방향이 문제인가 싶어
접지 선을 스피커 선 이쪽 저쪽 번갈아 연결해 봤습니다

  혹시, 필라멘트 전용 트랜스를 사용하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1. 지저분 하지만 스타 그라운드가 가장 무난한듯 하고요.
2. 스코프로 험이 유입되는 곳을 찾아서 해결 하거나..
3. 쵸크(특히 인풋쵸크) 코어의 방향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입력선의 그라운드 실드로도 자력 험이 유도됩니다.
( 코어의 방향이 45도 일 때가 험이 가장 적게 유도됩니다만 배치가 쉽지 않죠..)
4. 입력 트랜스를 쓰는 경우 앞 단의 소스에 따라 1차와 2차의 그라운드를 연결할 때와 연결 하지 않을 때 험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로라에 스위치를 넣은 듯...)
5. RCA 45PP 앰프 테스트 할 때 110v용 다운트랜스를 저렴한 단권형 트랜스를 쓸 때
1차측 전원 on-off시 누전차단 브레카가 내려가는 것을 경험 하였습니다.
전원트랜스를 isolation(차폐)으로 하는 것도 험 유입을 줄이는 요소겠죠..

  j님은 도사십니다
초단, 드라이버단, 출력단 모두 필라멘트 급전용 트랜스 따로따로입니다
나무 케이스가 커서 RCA 입력단자부터 초단 그릿드까지 실드선이 좀 깁니다. 40센티쯤.
그러나 전원트랜스와 초크트랜스의 반대쪽에 배치해서 괜찮을 거라고 여겼는데
그 부분에서 자력 험이 들어오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초단-드라이브단 직결이라 드라이브단 45pp 공통캐소드에 170볼트쯤 걸립니다
뮬라드 위상반전 방법을 채택했으므로 상하 신호의 균형을 도모하느라고
공통캐소드에 EL34를 쓰는 핌의 PMCCC를 사용했습니다(몇년전 꼼방 공제했던거).
오늘 다시 뒤집어서, PMCCS 떼내고, 3,74K(20W) 방열저항과 병렬로100uF 콘덴서를 붙였더니
캐소드 전압은 174볼트이고, 스피커 앞 1 미터 되는 거리에서 험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초단, 드라이브단은 교류점화이고, 출력단은 직류점화입니다
소발에 쥐 잡은 형국입니다. 청음 위치에 앉으니 조용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