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PP용 출력트랜스 1차측만 100H+100H 정도 나오도록 감을 수 없겠는지 막님에게 물어본 것 같은데
어떤 대답을 들었는지 지금 기억이 없고, 대신 위 그림 왼쪽처럼 채널당 초크트랜스 2개씩 사용했습니다
실물은 제 집에 왔을때 들여다보신 그대로 입니다
파라피드 방식은 에어갭 없이 닉켈코어에 감은 좋은 출력 트랜스를 가졌다면 한번 시도해 볼 만 하겠지요

이번에 출력단 그릿드 초크트랜스를 두개 붙이면서 이걸 하나로 감아서 센터에서 어스 내리면 될텐데
이렇게 번거롭게 두개를 붙여야 하나? 하고 혼자 궁시렁거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는 방법은

1. 상하측 전류를 독립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라면 - 일반적인 PP 아우트 또는 센터탭 플레이트 초크사용
2. 소심님 처럼 플레이트 초크를 별도로 사용하고 캡+파라피드 아우트를 쓰고 ... 캡을 없애는 실험을 해보는 방법

워떨지.. 좀 더 머리를 굴려봐야 겠습니다.
 

  파라피드 PP의 장점?

1. PP out의 직류시 포화 현상 없다-- 즉 DC balance 문제가 없다.

2. PP out 에서는 retetion phenomenon이 생기나(+ 에서 - 로 넘어갈때) 파라PP에서는 독립된 플레이트 초쿠 사용으로 이런 현상 없슴 -- 섬세함이 유지됨

고로 소심님이 말씀하시는 100H + 100H 플레이트 초쿠는 PP out 에 생기는 문제 전부 있슴.

문제는 덩치와 가격 -- PP 스테레오시 덩치크고 비싼 플레이트 초쿠 4개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