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방 > 자작일기 - Amplifier 자작 > [KT88SE] 에 매칭되는 스피커 에 관해...

소출력의 진공관 앰프를 만들다보면 매칭되는 스피커에 대해선 항상 고민하게 되지만

진공관 시대에 만들어진 음압이 높고 유닛이 큰 스피커들은 사용의 제약때문에 어렵게 되고

책상위에 둘만큼 작은 것으로 고르자니 음압이 낮고 대중적으로 출력대비 가격이 경쟁력있는

TR앰프로 세팅하는 경우 많아 작은 출력의 진공관 앰프로는 소리가 제대로 나질 않습니다.

개략 3~5W츨력의 진공관 앰프의 사용을 전제로 할때 스피커의 음압은 88bd이상은 되어야

모라도 조금 소리를 들어볼수 있죠

앰프를 만들어서 선물을 할래도 CDP와 스피커가 함께 가야하는 경우 많고 진공관 앰프 자체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많아 이런 구조를 쉽사리 이해 해주지도 않습니다.

출력이 30W정도 되는 PP앰프를 만든다면 선택의 폭이 훨씬 커지지만 작은공간에서 적당한

소리를 원하는 경우는 오랫동안 고민하게 됩니다.

KT88싱글을 만들면서도 이게 그리 출력이 높지않아 같은 고민인데 가격적인면/음압/크기등을

함께 고려해서 이것 저것 테스트해본결과

요즘 나오는 스피커들중 모니터오디오가 비교적 음압이 높은 스피커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들 스피커중 BX2와 BX5을 구입해 들어보았는데

BX5큰 톨보이형이라 책상위에 두고 사용하긴 어렵우나 음압이 높고 왼만한 진공관 앰프와 도 일단 음량에서

들을만 하며,

모니터오디오 BX2의 경우는 크기도 적당하며 음압이 90db에 8옴으로 나오는데 이정도면

미니앰프같은 소출력의 앰프로도 충분한 음량으로 들어보는것 가능했습니다.

이스피커는 싱글정도의 진공관 앰프와 왼만하면 매치가 되고 가격 또한 적당해서 같이 사용하기 무난합니다.

PC용 스피커로는 호화스러울 정도이고 포스텍스처럼 살랑거리는 목소리는 아니어도

톤밸런스도 잘맞는 편입니다. 아~ 이 스피커 매우 실용적입니다.